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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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노인 관련 시설 갖춘 공공실버주택 문 열어
    의료 시설과 복지관 등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이 장성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장성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비를 지원받아 65세 이상인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건강과 복지 등 노인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복합 주거시설인 '누리타운'을 조성했습니다. 15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누리타운에는 현재 86% 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장성군은 홀로 사는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3-21
  • 만취 운전 사망사고낸 뒤 뺑소니 40대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여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20일)밤 11시 50분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 서있던 60살 구 모씨가 46살 정 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정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만취 상태로 사고 뒤 도주하다 풍암동에서 접촉 사고를 내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9-03-21
  • "맨몸으로 뛰어가"..화재 현장서 시민 구한 경찰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파출소 경찰관들이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가 시민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최근 각종 범죄에 연루돼 경찰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이 경찰관들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음악 연습실에서 "살려달라"는 신고가 걸려온 건 어제(20일) 새벽 5시쯤. 광주 양림파출소 강도식 경위와 강종훈 경사는 곧바로 불이 난 건물로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묻기도 전
    2019-03-21
  • "맨몸으로 뛰어가"..화재 현장서 시민 구한 경찰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파출소 경찰관들이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가 시민들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최근 각종 범죄에 연루돼 경찰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이 경찰관들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음악 연습실에서 "살려달라"는 신고가 걸려온 건 오늘(20일) 새벽 5시쯤. 광주 양림파출소 강도식 경위와 강종훈 경사는 곧바로 불이 난 건물로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묻기도 전
    2019-03-20
  • 4.19민주혁명 역사관, 광주고등학교에 문 열어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역사관이 광주고등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4.19민주혁명 역사관은 정의와 자유, 평화로 상징되는 4.19민주이념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호를 외치며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함성 체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 상설전시관에는 4.19 혁명의 전개 과정을 시간대별로 게시한 사진전 등이 전시됐습니다.
    2019-03-20
  • 참여자치21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 시민 상식 못미쳐"
    시민단체가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오늘(19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가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을 지내며 1억여 원의 보수를 받은 의혹이 제기됐지만 충분히 해명되지 못했다며 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했습니다. 또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대표이사와 광주도시공사 사장,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광주시의회 전문위원이 전부 이용섭 시장의 선거캠프 인사들로 채워지는 등 보은성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03-19
  • "10년 째 점심식사가 천 원"..기운차림 식당
    【 앵커멘트 】 단돈 '천 원'이면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천 원으로 이웃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이 식당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점심 시간을 앞둔 광주 시내의 한 식당.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이 식당의 밥값은 단돈 천 원. ▶ 인터뷰 : 김종구 / 광주광역시 월곡동 - "나이 먹은 사람으로서 혼자서 챙겨 먹는 것보다 여기 와서 먹으면 편하고"
    2019-03-19
  • 수입산 콩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 9곳 적발
    수입산과 국내산 콩을 섞어 청국장 등을 만든 식당들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10일부터 콩 요리 전문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수입산 콩을 섞어 만든 청국장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 등 9개 업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 업소에 과태료 천 150만 원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속인 3개 업소를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2019-03-19
  • "강원도까지 외상으로 가달라" 행패 부린 택시 승객 붙잡혀
    요금을 주지 않고 택시기사에게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2시 15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택시에서 술에 취해 27살 문 모 씨의 택시에 음식물을 뿌리며 하차를 거부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47살 홍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 씨는 택시기사에게 돈은 나중에 줄테니 강원도까지 가달라고 요구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19
  • "5ㆍ18역사왜곡처벌법 신속처리 안건으로 처리해야"
    5ㆍ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가 각 정당에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5ㆍ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오늘(19일) 성명서를 내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5ㆍ18 망언이 있은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며, 국회가 '5ㆍ18역사왜곡처벌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과의 협의로는 관련법을 제정할 수 없는 게 불보듯 뻔한 상황에서 역사왜곡처벌법이 정당 간 협상의 거래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3-19
  • 새벽시간 무인 인형뽑기방 노린 절도 기승
    【 앵커멘트 】 인형뽑기방을 돌며 현금을 훔친 외국인과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광주 시내의 한 무인 인형 뽑기방. 검은 모자를 뒤집어 쓴 남성 두 명이 지폐교환기를 뜯어내더니,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 사라집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2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지난달 16일부터 광주 광산구 일대 인형뽑기방을 돌며 모두 3백여 만 원을 훔친 혐의로 카
    2019-03-18
  • "활동지원서비스 판정 기준 현실화하라"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판정 기준의 현실화를 주장하며 장애인들이 국민연금공단을 점거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활동지원서비스가 현실과 동떨어진 국민연금공단의 판정 체계로 오히려 복지사각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19-03-18
  • 장애 아들 돌보던 아버지, 아들과 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주택에서 60대 아버지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장애를 가진 아들을 오랫동안 돌봐오던 아버지가 신변을 비관해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주택에서 63살 남성과 30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6일 오전 11시 50분쯤.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친척이 집을 찾았다가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장애를 가진 아들을 돌보던 아버지가 신
    2019-03-18
  • 장애 아들 돌보던 아버지, 아들과 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주택에서 60대 아버지와 3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장애를 가진 아들을 오랫동안 돌봐오던 아버지가 신변을 비관해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극으로 끝난 장애 가족의 사연을 고우리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주택에서 63살 남성과 30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제(16일) 오전 11시 50분쯤.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친척이 집을 찾았다가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
    2019-03-17
  • 재활용공장ㆍ야산서 화재 잇따라
    오늘 하루 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2시 50분쯤엔 강진군 성전면의 한 자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7백60제곱미터 규모의 건물 2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어 낮 1시 40분쯤에는 화순군 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2019-03-17
  • 낙뢰로 가동 정지된 한빛원전 5호기 발전 재개
    낙뢰로 인해 가동이 멈췄던 한빛원전 5호기의 발전이 재개됐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외부 송전선로에 떨어진 낙뢰의 영향으로 자동 정지된 터빈 발전기의 점검을 마친 뒤 오늘(17) 오후 4시 반부터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2019-03-17
  • 영광 앞바다 침몰 예인선 실종 선원 수색 이어져
    영광 앞바다 예인선 침몰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원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앞에서 침몰한 44톤급 예인선 선원 74살 김 모 씨를 수색하기 위해 경비함정 17척과 항공기 10대 등을 투입했지만 아직까지 김 씨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03-17
  •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초등학교 쫓아간 극우단체
    【 앵커멘트 】 지난 월요일, 광주지법에 출석하는 전두환 씨에 대해 5월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사과를 촉구했는데요. 당시 법원 맞은편 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구호를 외쳐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몇몇 극우단체가 학생들이 정치구호를 외쳤다며 이 초등학교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검은색 차량에서 내린 전두환 씨가 취재진을 뚫고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서자 창문 너머로 전 씨의 출석 모습을 바라보던 초등학생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2019-03-15
  • 광주에서 낙뢰 원인 추정 화재 잇따라
    광주에서 낙뢰로 인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낮 1시 25분쯤 광주시 비아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 소방시설 제어장치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백 50여 제곱미터를 태우는 등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2019-03-15
  •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세계 최장수 사회교육 프로그램 인증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세계 최장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받았습니다. 장성군은 어제(14일) 인증 기념행사를 열고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로부터 최장기간 정기적으로 열린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하는 인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지난 1995년 시작된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25년째 매주 목요일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 명사들의 특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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