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월호 재판에서는 이준석 선장과 항해사 등 4명에게 적용된 살인죄의 인정 여부가 최대 쟁점입니다. 검찰은 승무원들이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재판과정에서 법규 해석과 법리 적용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익환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
남> 꼭 17년 전 오늘 6*10 항쟁이 시작됐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국민들의 뜻이 모여 대통령 직선제와 민주화라는 결실을 이끌어 냈습니다. 여>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 지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6월 10일 화요일 kbc 모닝와이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전남지역 농촌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농기계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심 운전이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군내버스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튕겨나간 경운기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경운기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이렇게 농기계 사고는 났다하면 중상 또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CG1) 지난 2008년 농기계 1만대 당 사망
세월호 침몰 당시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비판을 받은 해경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지검 전담팀은 지난 5일 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청,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진도군청 내 해경대책반 등을 압수수색해 초동 대처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해경 간부 등을 소환할 방침으로, 해경에 대한 책임추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여수박람회장이 요즘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양한 임대사업장들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어선데요... 박람회장 활성화는 물론, 임대 수익도 만만치 않아 사후활용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장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공중 하강체험시설 스카이 플라이가 바다를 가릅니다. 짜릿한 긴장감과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그만입니다. 인터뷰-나성채-광주시 금호동 이같은 여수박람회장내 임대사업은 테디베어 박물관을 비롯, 기념품점과 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선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이준석 선장 등 핵심 선원 4명에게 적용된 살인죄를 두고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되는가운데, 전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법원은 방청석을 늘리고 피해자 의견을 받아 재판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수백 명의 승객을 침몰하는 세월호에 두고 탈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준선 선장. 이 선장을 비롯해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시*도지사가 임명할 수 있는 정무직이나 산하 기관장의 수는 수 십에서 많게는 백 개가 넘습니다. 다음달이면 광주시와 전라남도 모두 수장이 바뀌게 돼,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논공행상 식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이번에도 재연될 지 지역 관가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시 본청의 정무직과 산하 기관장 인사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윤장현
남>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여> 민선 6기 정책의 밑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도간 긴밀한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측은 민선 6기 인수위원회를 희망 광주 준비위원회로 이름짓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송인성 전남대 명예교수가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5개 분과에 모두 25명의 위원들이 선임됐습니다. 민선 5기 시정을 비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정식 임명됐습니다. 자격 여부 논란으로 지난 두 달간 임명이 미뤄져 온 고삼석 후보자가 오늘 정식 임명 됨에따라 최성준 위원장과 여당 추천의 이기주, 허원제 위원, 그리고 야당 추천의 김재홍, 고삼석 상임위원 등 모두 5명의 3기 방통위원회가 제 진용을 갖추게 됐습니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해남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인수위원회와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여수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여수시 공화동의 한 도로에서 46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인근 빈 상가로 돌진해 김 씨 등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구입한 차를 타고 운행 중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삼도동과 동곡동에 민간 승마장 2곳이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말 산업육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광산구 삼도동과 동곡동에 각각 실내외 마장과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춘 민간 승마장을 내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5억 원 가량 투입되는 두 곳의 승마장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20%씩 지원됩니다.
경찰이 선거 현수막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주말 선관위 등 관련기관과 함께 선거용 현수막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벌여 1톤 화물차 15대에 이르는 7천여 장의 광고물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심의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도 위협한다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불법 광고물을 설치할 경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에 따라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