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현장)자나방애벌레 극성, 민원 제기 잇따라
무등산 등산로 곳곳에서 애벌레가 나타나 방제를 해 달라는 등산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나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방제하는 것은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경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거미줄 같은 가느다란 줄에 의지해 성인 허리 높이에 매달려 있는 애벌레, 불과 10여 분 동안 세워둔 차에는 어느새 세 마리가 모여들었습니다. 몸 길이 3,4센티미터 정도, 자나방의 애벌레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