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뒤면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4년이 됩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80년 5월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 둘씩 열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스물 여섯 나이에 남편을 잃고도 어떻게든 버티며 자식들을 길러내야 했던 세월, 아들을 잃게 한 광주가 원망스러우면서도 그런 광주를 떠날 수 없는 모정까지.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의 실제 증언이 그림을 만나 더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젊은 작가들과 대학생

순천만정원 관람객수가 개장 22일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황금연휴 기간 27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방문하는 등 지난달 20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모두 52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5만 그루의 나무를 더 심어 순천만정원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무인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신규 물동량 창출과 배후단지 활성화 방안 등 여수.광양항 발전 7개 과제에 대한 국민제안을 오는 7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아 우수작 8편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지난 주말 폐막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남긴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해조류 산업을 발전시켜야 하고, 국제적으로는 완도공동선언문의 정신계승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전세계 해조류의 98%가 아시아에서 납니다 전남은 국내 생산량의 82%를 차지합니다 종류가 만 가지가 넘는 해조류는 인간과 동물에게 영양소를 공급하는 미래식량 자원입니다 넓은 바다에서 재배돼 무한정 생산이 가능하고 바

6*4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도 선거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이 출마자와 핵심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어 6*4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장을 비롯해 모두 8명이 출마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지역발전 의제와 국비지원 정책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오늘 구례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남쪽에서 올라온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구례의 낮 최고 기온이 30.4도까지 올랐고 광양과 광주는 각각 28.3도와 27.7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3도에서 6도 가량 오른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아지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으며 모레에는 찬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와 평년과 비슷해지겠습니다.

교육을 받고 고객들을 직접 만나 보험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보험설계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보험설계사들이 보험사의 강요에 떠밀려 고객들의 민원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최근까지 보험설계사로 일했던 송 모 씨는 얼마 전 회사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고 하던 일을 그만뒀습니다. 자신이 계약하고 3년 가까이 보험금을 납입했던 한 고객이 보험회사의 사업비 내역이 부당하다며 해지 환급을 요구했는데 회사가 그 책임

장흥경찰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성금을 모아 가로챈 혐의로 22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거짓 자원봉사단체를 만든 뒤 세월호 성금 명목으로 2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관련 실종자 지원 명목으로 후원금이나 물품기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인터넷 불법 게시판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할 기록관, 즉 아카이브가 올 연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5*18 아카이브가 개관하면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이 첫 삽을 떴습니다 옛 광주가톨릭센터에 세워지는 518기록관은 항쟁과 기록,유산 등 3개 주제로 전시실을 갖추게 됩니다. 1층에는 518 당시 주요 사건이 재현되고, 2층엔 518 기록물 등이 전시됩니다.

남> 첫 소식은 지방선거 관련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공식후보 등록일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 후유증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여> 전남지사 공천은 경선을 치르고도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기초단체장도 경선에 반발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아직까지 전남지사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0일, 장흥에서 경선을 실시해 이낙연 의원을 전남지사 후보로 선출했습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사흘만에 재개됐지만 사고 해역이 유속이 빨라지고 선체 붕괴위험도 커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구명벌과 화물 적재의 부실 혐의로 정비업체 대표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화물업체 관계자들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풍랑으로 끊어진 바지선 고정줄을 연결해 새벽부터 수색을 재개한 구조팀은 오늘 오후 희생자 1명을 수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

광주시장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매니페스토정책선거추진협의회가 추진한 협약식에는 광주시장과 교육감 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이 참석해 비방과 흑색선전 대신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11개 대학이 교육부에 정원 10% 감축 안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대학들이 교육부에 낸 정원 감축 계획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조선대, 동신대 등 11개 대학이 정원 10%를 감축하기로 했고 세한대와 목포가톨릭대가 7~10%를, 광주교대도 4.3%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9개 지방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부산대, 경북대, 경상대 등 영남지역 거점대학들과 전북대는 감축비율 7~10%에 그친 반면 전남대 등 5개 거점대는 최대치인 10% 감축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강운태, 이용섭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무소속 바람에 맞서 당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그동안 단일화 시기에 큰 입장차를 보여왔습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일 전에 단

다음 주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광주시 대표단이 광주체육고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광주에서는 레슬링과 태권도, 야구 등 30개 종목에 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4위에 그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