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쯤 장성 상무대에서 교육을 받던 22살 박 모 소위가 배식을 받던 중 갑자기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지병이 없던 박 소위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군 당국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아의 방망이는 매서웠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화끈한 공격야구를 선보였는데요, 차일목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장단 15안타, 13득점을 올렸습니다. 호쾌한 타격이 빛났던 어제 경기 주요장면 함께 보시죠...

네, 그렇습니다.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예행연습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바다 속 인류의 미래,해조류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이준석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해조류박람회는 완도항과 완도 해변공원 일대 800m 구간 5만 2천여㎡에서 열립니다 4천장의 유리가 쓰여 30m 높이로 만들어진 주제관 외벽은 야간에 경관조명으로 해조류가 바닷물에 흐르는 영상을 연출합니다 주제관 내부 벽면엔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 해조류

믿음으로 운영되는 장성의 무인 양심가게가 어느덧 10년을 맞았습니다. 이웃 간의 갈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양심가게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정의진 기잡니다. 장성의 한 시골 마을에 있는 구멍가게. 여느 슈퍼마켓 못지않게 다양하고 푸짐한 물건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주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물건을 고른 주민들은 가게 구석에 마련된 상자에 돈을 넣습니다. 상자 위에는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외상장부도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등, 지역 정치권이 다시 한 번 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공천 여부에 대한 시민과 당원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기초선거 무공천 동참에 대해 여당이 선을 긋고 청와대가 영수회담도 거절하자 당내 의견을 모아 향후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다시한번 뜻을 묻고 이번 기회에 모두다

전라남도가 발주한 건설사업 상당수가 공무원들의 감독업무 태만 탓에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라남도의 건설사업 122건을 감사한 결과 완도항 마리나시설 공사를 하면서 도급 예정가격을 높게 산정해 예산을 낭비하는 등 감독 업무 태만과 안전관리 부실 사례 14건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또 목포시와 함평군, 화순군의 건설사업 가운데 부실한 설계용역과 수의계약 특혜 등을 함께 적발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단지에서 취업박람회를 갖습니다. 전라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10일, 대불산단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등 조선관련 기업 39곳이 참여한 가운데 3백여 명을 채용하는 취업박람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최근 조선경기 회복으로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대불산단 조선업체들과 취업 희망자들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 국내 최초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운행됩니다. 관광객 천만 시대를 맞은 여수의 또 하나의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도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여수 돌산공원입니다. 정상에 케이블카 탑승장을 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바다를 가로질러 85m 높이의 지지탑 7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동남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만들어지는 바다를 건너는 해상케이블카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75%로 다음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현대*기아차는 오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46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데 , 모든 비용과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수박람회장에 나무심기 운동이 추진됩니다. 여수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는 정부의 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이 일방적인 매각인데다, 이마저도 지지부진함에 따라 시민의 힘으로 박람회장을 가꾸고 지켜내기 위해 헌수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 CA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소식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순천시와 농촌진흥청이 매실 유전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신품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순천시와 농촌진흥청은 매실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농업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순천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매실 천매 품종개발로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했고, 선암매 외 113종의 매실자원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11월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1.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선거판 요동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 지역 선거판도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2.전당 개관 이후 (사업비 확보 비상) 사업비와 운영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문화전당을 제외한 나머지 3대 역점사업은 광주시가 수천억 원을 부담해야 해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3.범죄 악용 대포차 불법 유통 광주지역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천 5백대가 넘는 대포차량이 전국으로 불법 유통된 것으로 드러

전남대교수협의회가 총장 선출에 교육부가 지나친 간섭을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미 총장 직선제를 폐지했는데도, 재정 지원을 언급하며 총장 선정 내부위원도 무작위로 추첨할 것으로 요구하는 것은 대학의 자율성을 짓밟는 간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가 부실대학이나 비리 사학재단에 대한 관리감독은 게을리하면서, 재정지원을 무기로 지방 국립대를 통제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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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곳곳에서 탄약과 최루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업자가 욕실 천장에서 최루탄 2발이 든 가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후에는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창고에서 벌컨포 연습탄 1발이 발견됐고광산구 어등산에서도 40cm 가량의 군사용 조명탄 탄피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