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매서운 입춘 한파, 모레부터 추위 풀려
오늘은 절기상 입춘이지만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당분간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루 새 찾아온 갑작스런 추위에 두꺼운 외투는 물론이고 장갑과 목도리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옷 속까지 파고드는 찬 바람 때문에 시민들은 잔뜩 웅크린 채 걸음을 옮깁니다.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오늘, 절기가 무색하게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광주전남에 처음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전에 모두 해제됐지만,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하루종일 영하에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