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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31.2도 불볕 더위 계속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와 화순의 낮 기온이 31.2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영광 30.9도, 목포 28.8도 등 27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은 20도, 낮기온은 29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쯤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잠시 식혀주겠습니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낮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13-06-09
  • 전남 건설업체 20% 부실
    전남지역 건설업체 5곳 중 1곳은 실체가 없거나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달부터 도내 건설업체 927곳 중 전화번호가 다른 지역으로 등록된 5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18%가 넘는 97곳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30곳은 아예 사무실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였고 건축물 대장과 사무실 용도가 다르거나 전화도 갖추지 않은 업체도 67곳에 달했는데, 조사 대상의 80%는 상주인력 없이 1~2주에 한 번씩 사무실을 방문해 우편물을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2013-06-09
  • R)보성 햇감자 수확....작황 좋아
    요즘 보성에서는 햇감자 수확이 한창입니다 일손이 부족해 군청 공무원들까지 거들고 나섰는데요. 올해는 일조량이 좋아 예년보다 수확량이 10% 가량 늘어날 전망됩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뙤약볕 아래서 감자를 골라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일손이 부족하자 요즘엔 군청 공무원까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오늘 캐낸 감자들은 감자칩을 만드는 제과회사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다른 밭에서는 조리용으로 공판장에 내다팔 추백이라는 감자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지난달 보
    2013-06-09
  • R)여수박람회 사후활용 부진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이 극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민자 유치 사업자 재공모가 추진되는 등 다음달부터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하지만 민자 유치의 가늠자가 될 여수박람회장 활성화 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탭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정부 업무 조정으로 해양수산부가 여수박람회를 맡은 뒤 처음 열린 여수박람회재단 회의, 해양수산부는 박람회 사후활용팀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민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 재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차 공모 무산 등 토지 매각이 쉽지 않
    2013-06-09
  • 광주시청 옆 특급호텔 또 불투명
    광주시청 옆 특급호텔 건립 사업 추진이 또다시 불투명해 졌습니다. 지난달 모 대기업이 광주시청 옆 옛 광주경찰청 예정지에 특급호텔 건립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졌지만, 해당 기업이 수익성 등 문제로 명품관과 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 허가 등을 광주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특급호텔 유치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있었던 점과 현실적으로 부지 용도변경 등을 고려할 때 수용이 어렵다고 보고, 다른 인센티브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06-09
  • 광주은행 노조, 민영화 총력 방침
    광주은행의 독자생존과 분리매각 민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오늘 성명을 내고 이달 말로 예상되는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계획에 맞춰 광주시, 광주 상공회의소 등과 연대해 광주은행의 독자생존과 분리매각 민영화를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출신의 광주은행장 내정설에 대해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2013-06-09
  • 원안위,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연기 결정
    오늘 밤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한빛원전 3호기의 운행이 늦어지게 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갖고 한빛원전 3호기의 보수 방식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재가동은 시험성적서 조사 결과가 나온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현재 가동 중이거나 짓고 있는 모든 원전의 부품 시험성적서를 전수 조사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한빛원전 3호기는 지난해 11월 원자로 제어봉 안내관에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가동을 멈추고 최근 보수를 마쳤는데, 어제 민
    2013-06-08
  • 아파트 벽 페인트 칠하던 인부 2명 추락사
    아파트 벽에 페인트 칠을 하던 인부들이 1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크레인에 올라가 아파트 벽에 페인트 칠을 하던 63살 서 모씨와 41살 손 모씨가 갑자기 크레인 줄이 끊어지면서 13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숨진 인부들이 크레인 위에서 페인트칠을 하면서 안전고리를 제대로 맸는지 여부와 크레인 줄이 끊어진 경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2013-06-08
  • R)광주에서 19년 만에 진도 2.7 지진 발생
    오늘 새벽 광주 도심에서 19년 만에 진도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른 시간에 발생한데다 지진 규모가 약해 지진을 느낀 시민은 많지 않았지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큰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렸다며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토요일 새벽 한산한 광주시내 도로를 비추던 CCTV 화면이 갑자기 흔들립니다. 광주시내 여러 지역에서도 같은 시각 비슷한 흔들림들이 관측됐습니다. 인터뷰-이순옥/ 광주 학동 "새벽기도 하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흔들림" CG-지진 발생
    2013-06-08
  • 오늘밤 남해안에 5mm미만 비
    광주.전남지방은 오늘 흐린 가운데 낮최고 24-29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에는 남해안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고,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13-06-08
  • 정상개방 8번째 무등산에 2만명 몰려
    8번째 정상 개방 행사를 가진 무등산에 2만여명의 등산객이 몰렸습니다. 광주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진 오늘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는 전국에서 2만여명의 등산객이 참여해 형형색색의 탐방행렬을 이루며 녹음이 짙어가는 대자연의 경치를 즐겼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 주둔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 2011년부터 개방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2013-06-08
  • 오리 축사 햇빛 투과시설로 출하기간 단축
    오리 축사의 햇빛 투과시설로 오리 출하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와 오리협회 등은 오리 축사에 햇빛이 들어오도록 부직포를 걷어내고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실시한 결과 평균 42일이던 출하기간이 3일 가량 줄어 생산비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자연살균 효과와 오리 면역력 증진으로 질병발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06-08
  • 전라남도 문화재 7백여곳 정기조사 실시
    전라남도가 도지정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정기조사에 들어갑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도지정 문화재 729개소의 관리와 수리, 전승 실태 등에 관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조사에서는 사람이 살지않고 방치된 가옥도 조사해 앞으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도지정 문화재 가운데 국가지정으로 승격 가능성이 있는 문화재도 적극 발굴할 예정입니다.
    2013-06-08
  • 5월단체,시민단체 전두환 항의방문
    5월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을 항의방문합니다. 5.18 역사 왜곡 저지 국민행동 회원 120여명은 오는 10일 전두환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을 항의방문해 부패재산 추징을 촉구하는 한편, 광화문에서는 5.18 역사왜곡을 조장한 종편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여의도에서는 33주년 5.18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를 거부한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입니다.
    2013-06-08
  • 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 일대 정전
    출퇴근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지역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45살 김 모씨가 몰던 출퇴근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탑승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전력선이 끊기면서 80여가구가 오전내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가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20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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