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여행업계가 사실상 고사 상탭니다. 광주지역 여행사의 60% 이상이 폐업한 가운데 여행업계가 생존을 위한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5년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윤기주 씨는 오늘부터 구청의 한 달짜리 방역 공공 근로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뒤 지난해 2월 이후 모든 여행 예약이 취소되면서 1년째 매출이 아예 없습니다. 대출받은 5,000만 원으로 임대료와 운영비, 생활비를 메워왔지만,
1. 광주 여행사 250곳 폐업..코로나 직격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광주지역 여행사 250곳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나머지 업체들도 사실상 고사상태에 빠지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 TCS국제학교 '코로나 뇌관?'..5곳 운영 광주 TCS국제학교가 코로나 새 뇌관이 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 5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 100여 명이 숙식을 함께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접종센터 14곳 지정..의료진 '우선 접종' 백신접종센터는 광주 5곳, 전남
최근 계란 값 급등세 속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내일(26) 미국산 수입 신선란 60톤을 공매 입찰합니다. 식용란 수집 판매업체와 제과제빵업계, 계란 직접 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매는 내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자입찰로 진행됩니다. 국내 계란 값은 AI 확산으로 최근 한 달 사이 30개 한 판 가격이 40% 가까이 오른 7천 원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에서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가 5,600세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사랑방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광주 시내 입주 예정 아파트는 14개 단지에 5,616세대로 조사됐습니다. 남구가 1,900여 세대로 가장 많고, 북구 1,236세대, 동구 1,178세대, 광산구 1,019세대, 서구 244세대 등입니다.
여행업계가 "여행업에도 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지역 여행업계로 구성된 여행업 비상대책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는 사실상 영업정지 상태로 매출 제로의 참담한 현실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3차 재난지원금으로 300만 원을 받는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과 달리 여행업은 일반업종으로 분류돼 지원금도 100만 원에 그쳤다며, 기준 정비와 함께 생존 비용 지원, 세금과 대출이자 감면 등을 요구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신년을 맞아 우리나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는 특별대담 시간을 마련했다. 첫 순서로, 늘 이슈에 중심에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봤다. 후반기로 접어든 경기도정과 검찰 개혁, 부동산 급등, 대통령 선거 등 현안에 대한 이재명 지사의 입장을 들어봤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전남 금융기관 여신 증가액은 11조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6조 원보다 80% 이상 급증했습니다. 생활자금과 주식, 부동산 투자를 위한 가계 대출이 3조 3,000억 원 늘었고, 기업 대출은 통계 작성 이후 최대인 7조 8,0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서비스 업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대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 앵커멘트 】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의 골이 깊어가고 있는데요. 지난해 집중호우에 이어 한파와 AI까지 겹치면서 채소와 과일, 쌀값 등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 판매동. 설 명절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집중호우 등으로 수확량이 대폭 준 과일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50% 이상 값이 올라 소비자와 상인들 모두 울상입니다. aT농산물유통정보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노사의 단체교섭이 해를 넘겨 마무리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점 합의안에 대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했습니다.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과 위기극복 격려금 230만 원 지급에 합의했고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 협력사 처우개선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설특보 속에 목포항에서 차량 하역업무를 하던 운송기사의 추락사고와 관련해 화물연대 노조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카 캐리어 광주지회는 지난 6일부터 기아차 광주공장 앞에서 매일 아침 한 시간씩 "기상 악화 시 운송기준 마련" 등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 캐리어 노조 측은 폭설 등 악천후에도 운송기사들이 차량 운송과 하역업무로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3~4만 원 정도 더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3만 원 정도 많은 26만 3천 원, 대형 유통업체는 4만 4천 원 비싼 36만 3천 원 정도 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사과와 배 등 과일 값이 50~70% 오른 데다, 소고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도 많이 오르며 예상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호반그룹이 코로나 시대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에 나섰습니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80개사에 모두 70억 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호반그룹은 건설업계 최대 규모인 400억 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데 이어,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 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년 연속 감소했던 광주·전남 수출 실적이 올해는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광주전남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유가 영향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11.2% 감소했고 수입은 23.8% 줄어 113억 4,000여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반등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 등 광주ㆍ전남 주요 품목의 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광주 백운광장 새 단장..고가 산책로 설치) 광주 백운광장이 보행자 친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고가 산책로와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설치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2.('질 좋은 일자리 GGM ' 채용 지원자 몰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높은 수준의 임금과 복지로 '질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면서 신입사원 첫 공개 채용에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3.("떠도는 괴담" 코로나 극복에 지혜 모아야)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근거 없는 코로나 괴담이 떠돌고 있습니다. 소문에 흔들리기 보다 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