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물가에 공공 요금도 ↑...서민 '시름'
【 앵커멘트 】 요즘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 실감하실 겁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여섯 달 연속 올랐습니다. 달걀 등 농축수산물 값이 폭등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 물가까지 들썩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시장 골목이 한산하다 못해 썰렁합니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듬뿍 쌓여있어야 할 가판은 텅 비었습니다.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대신, 장사를 일찍 접은 겁니다. ▶ 싱크 : 시장 상인 - "장사가 안
201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