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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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몰던 아우디, 작업 차량 들이받아..3명 숨져
    70대가 몰던 차량이 나무 식재 작업 트럭을 덮치면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이 나무 식재를 위해 정차 중이던 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공사장 신호수와 작업자 등을 잇달아 충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신호수와 30대 작업자, A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30
  • "광양 플랜트노조 임금이 여수보다 낮다고?".."임금·지역 차별 철폐"
    전국플랜트노조가 광양 지역 건설 현장 임금과 지역 차별을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플랜트노조는 성명을 내고, "광양지역 건설노동자는 동일 기술과 동일 노동을 제공하고도 포항, 여수, 울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연 평균 천만 원 정도 임금을 덜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 사용자인 포스코가 저가제한낙찰제를 스스로 무너뜨려 덤핑수주로 원하청업체의 부실경영을 부추기고 그 손실을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떠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현상이 매년 지속되면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계속해서 내려갔고,
    2024-10-30
  • 고흥군수, 친정 기재부 찾아가.."우주·드론 지원 요청"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전략사업 수행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공 군수는 기재부를 찾아 민선 8기 군정의 3대 핵심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나로우주센터 가는 길인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과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등 총 10건입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
    2024-10-30
  • '근무 평가' 협박하며 여교사 성추행·스토킹한 중학교 교장 법정구속
    근무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협박하며 여교사를 성추행하고 스토킹한 중학교 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중학교 교장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년간 취업 제한 및 신상 등록 정보 공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북의 한 중학교에 부임한 이후 피해 교사
    2024-10-30
  • 초1 여아, 아파트단지서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광주광역시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A양이 49살 B씨가 몰던 5t급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양은 분리수거장에서 후진하던 폐기물 수거차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생활폐기물을 싣고 후진하던 중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아파트와 폐기물 수거 업무를 계약한 민간 업체 소속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
    2024-10-30
  • 2025 국제농업박람회, 대구에서 국내외 기업에 알린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이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입니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국내외 최신 농기계와 농자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애그테크를 중점 전시 품목으로, 11개 전시관에서 25개국 429개 업체(국내 335·해외 94)가 참여했습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은 타깃 기업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번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2024-10-30
  • "개노맛" "경고한다" 식당 음식 맛없다고 비난 퍼부은 예비 경찰들
    순경 임용 교육 중인 예비 경찰관들이 식당 음식에 불만을 품고 욕설이 담긴 쪽지를 남겨 논란입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일부 교육생들이 남긴 메모 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메모지에는 "개노맛", "맛없음", "10월 28일 월 중식. 다시는 특식이라며 이런 메뉴 준비하지 마십쇼. 경고합니다"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충격을 던졌습니다. 이 메모를 붙인 이들은 지난 28일 제공된 급식 메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
    2024-10-30
  •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 죄 없어' 종결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사망 당시 12살) 군을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고 형사책임에서 벗어났습니다. 30일 도현 군의 가족 등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송치요구 불요'란 불송치 결정을 했던 경찰이 검찰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수사했음에도 '혐의가 없다'는 결과를 검찰에 보낼 경우, 검찰 역시 기소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짓는 결
    2024-10-30
  • 목포시, 전남 국립의대 선정 기준에 국가공인 의료지표 반영 촉구
    전라남도 목포시가 전남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수행 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는 29일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시설, 설립자금 확보 계획 등 14가지를 평가지표 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지표마다 편차가 큰 의료취약성 등 의료현황 지표는 정성평가에 반영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홍률 목포시장은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
    2024-10-30
  • 정준호 의원, 첫 재판..불법 선거운동·정치자금 수수 혐의 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 불법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호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30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의원과 선거사무소 관계자 최모·박모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 내 경선 직전인 올해 2월 경선 후보였던 정 의원의 지지율을 올리려고 전화 홍보원 12명에게 홍보 전화 1만 5,000여 건을 돌리도록 하거나 홍보 문자 4만여
    2024-10-30
  • 전남서 이재명 무죄 촉구 탄원 서명 캠페인 시작
    전남에서 '이재명 대표 무죄 촉구 탄원'을 위한 서명(署名)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문금주 국회의원 지역위원회는 30일부터 강진과 보성에서 검찰의 억지기소, 진술조작, 방어권 침해, 객관의무 위반하는 불공정ㆍ불법 수사와 기괴한 말과 논리로 이재명 대표를 사냥했다고 주장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바라는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같은 경우 선거토론회에서 나온 부정확한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고 허위사실공표죄로 기소하면 앞으로 누가 선거토론회에 나와 제대로 발언할 수 있겠냐"며 "이와 같은 검찰의 묻지마식 기소
    2024-10-30
  • 공무원 노조, 헌법소원 "퇴직 후 연금 바로 못 받아 소득공백"
    공무원단체가 개정된 공무원연금법 탓에 공무원들이 퇴직 후 최대 5년간 연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됐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공무원연금법 소급 적용은 임용 시기에 따른 자의적 차별이자 공무원의 재산권인 연금 수급권을 박탈해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명백한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2015년 개정돼 이듬해 시행된 공무원연금법은 2010년 이전 임용자의 연금지급 개시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2024-10-30
  • '서울대 N번방' 주범에 징역 10년 "성적 조롱·인격 말살"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40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31살 강 모 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구형량은 박 씨 징역 10년, 강 씨 징역 6년이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지인능욕' 디지털 성범죄 저질렀다"며
    2024-10-30
  • 김정은 축전 보내고 北공작원과 연락한 시민단체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북한 공작원과 회합하고 수년간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로 법정에 선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에게 2015년 11월 27일 이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6개월을 이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북한 공작원의 실체를 알지 못했고 평화 통일과 농민운동의 하나로 회합했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수사기관 추적을
    2024-10-30
  •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복원하라"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28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이번 예산 심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예산삭감 결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올해보다 대폭 삭감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안을 80억 8,700만 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예산 287억 3,600만 원에서 약 72% 삭감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을 지방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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