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안도걸, 공판준비기일서 선거법 위반 혐의 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8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동생과 공모해 당내 경선 과정에 홍보방을 불법 운영하면서 지지 호소 문자 5만여 건을 보내고 문자 발송 운동원들에게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는데, "사촌동생이 벌인 일을 알지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2024-10-28
  • 나주서 80대 치매 노인 농수로 빠져 숨져
    치매를 앓던 노인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7일) 오전 9시 4분쯤 나주시 동강면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외출했다가 발을 헛디뎌 1m 깊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2024-10-28
  •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 실시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에 대한 특별정비가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허가 없이 게시한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심 경관이 훼손되고 보행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불법 현수막 적발 시 장당 과태료가 부과되며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여러 장 적발될 경우 과태료 중과 부과와 함께 시행사 관계자를 고발 조치할 예정입니다.
    2024-10-28
  • 목포대ㆍ순천대 '통합 합의' 불발..의대 공모 절차 재개
    【 앵커멘트 】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이 결국 불발됐습니다. 양 대학은 국립 전남의대 통합 추진을 위한 '대학 통합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중단됐던 전남 국립의대 신설 공모 일정은 내일(29일) 재개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학 통합'에 기반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차례 만난 목포대와 순천대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통합 대학의 형태와 통합 전 의대 예비 인증 대학을 어느 대학이 받을지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24-10-28
  • 주말 충장로 몰린 인파에 '아찔'..행사 중단
    주말 행사가 열린 광주 충장로에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K-POP 충장스타' 예선전이 열린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 광장에 주최 측 추산 7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등 혼잡이 빚어져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당시 저녁 6시쯤 눈을 뿌리는 이벤트를 보러 온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압사사고 등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자 경찰의 요청으로 행사는 1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 현장에 관리요원을 배치했으나 밀려드는 참가자를 막지 못했다며 결과
    2024-10-28
  • "통합 합의 불발"..'목포대·순천대' 통합 지속 논의
    목포대와 순천대가 28일 입장문을 통해 "대학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 신설 방안 논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용역사 공모 절차와 별도로 대학 통합의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대학과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 평가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대학설명회 및 공청회를 29일 개최합니다. 설명회 및 공청회는 동부권은 이날 오전 10시 반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서부권은 오후
    2024-10-28
  • 아찔했던 충장로 10분..2배 넘게 몰린 인파에 행사 조기 종료
    광주 충장로에서 개최된 행사에 예상을 2배 이상 웃도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행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요청으로 조기 종료됐지만, 광주 동구청이 인파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28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동구 충장우체국 앞 광장에서 'K-POP 충장스타' 예선전이 진행됐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7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려들 정도로 불어났습니다. 저녁 6시쯤부터 눈을 뿌리는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인파들이 가던
    2024-10-28
  • 손바닥 한 뼘 크기 '330g 초미숙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으로
    태어날 당시 정상아의 10분 1에 불과했던 신생아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8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출생 당시 체중이 33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아 지난 25일 퇴원했습니다. 1㎏ 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이른둥이에 해당한 하늘이는 출생 이후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동맥관을 닫는 수술과 미숙아 망막 치료 등의 시술을 잇따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숱한 고비를 겪었지만, 의료진의 도움으로 하늘이는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3,64
    2024-10-28
  • 안도걸 의원, '불법 홍보방' 부인..법정 공방 예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8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안 씨(구속기소)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13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 동생 안 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자동 동시발송시스템을 통해 선거구민에게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 1,346건을 보내고, 문자 발
    2024-10-28
  • [핫픽뉴스] 중독성 강한 로제 '아파트'에 고통받는 고3 수험생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가 수능 금지곡으로 등극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 18일 발매된 로제의 '아파트(APT.)'는 발매 5일 만인 23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습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고,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독성 강한 로제의 '아파트'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아서 집중을 필요로 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되는 새로운 수능 금지곡으로 떠
    2024-10-28
  • 나주버스터미널서 광역버스에 깔려..80대 노인 중상
    전남 나주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보행자가 버스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9시 45분쯤 나주시 중앙동 나주버스터미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광역버스에 87살 여성 B씨가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승객들을 터미널에 모두 내려준 뒤 차량을 돌리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경찰복 판매·착용 모두 처벌된다..핼러윈 주간 집중단속
    경찰청은 핼러윈 주간에 경찰 복장·장비(코스튬)의 판매·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달 25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핼러윈 전후 2주간 무분별한 유사 경찰 제복 및 장비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과 중고거래 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에 핼러윈 주간 판매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제복·경
    2024-10-28
  • 국가자격시험·채용시험 문제 몰래 찍어 빼돌린 일당 검거
    국가자격시험 고사장에서 위장 카메라로 촬영한 시험문제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가기술자격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9명을 지난 6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과 서울교통공사 채용시험 등에 응시한 뒤 위장 카메라로 촬영한 시험지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공단 의뢰로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
    2024-10-28
  • 尹대통령 훈장 거부한 대학교수.."주는 사람도 자격 있어야"
    한 대학교수가 퇴임식에서 수여되는 대통령 훈장을 거부했습니다.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주는 사람 역시 그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일침입니다. 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28일 '정부의 훈·포장을 거절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되는 정부 훈장을 거절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3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김 교수는 근정훈장 수여 대상자입니다. 김 교수는 "며칠 전 대학본부에서 32년의 교수직 근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훈·포장을 수여하기 위한 교육부에
    2024-10-28
  • '한동훈 낙마' 지라시 유포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현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된 사건이 검찰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지라시는 한동훈 당시 당 대표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에 대비해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가 조기 낙마시킬 계획을 짜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
    2024-10-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