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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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징역 2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유흥업소에 접객원을 공급해 온 40대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25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9,49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공범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넉 달간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서 미등록 유료 직업소개소(일명 보도방)를 운영하며 여성 접객원 40여 명의 성매매를 알선, 7억
    2024-10-25
  • 전라남도, 병원선·응급의료기관 국비 지원 국회에 건의
    전라남도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 병원선과 응급의료기관 등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전남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전액 도비로 운영 중인 병원선 운영비의 국비 지원과 유류비 부가가치세 면제, 군 단위 취약 지역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2년부터 지방 이양 사업으로 전환된 치매 치료관리비의 국비 사업 재전환과 취약 지역 응급의료 기금 국비 10억 원 별도 지원도 건
    2024-10-25
  • "치료해줘.." 출동 구급대원에 흉기 휘두르고 구급차 망가뜨린 40대 여성
    응급처치를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구급차량을 향해 돌까지 던진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소방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저녁 6시 59분쯤 강원도 정선 자택에서 응급처치를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향해 "치료해달라"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을 떠나려던 구급차량 유리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2024-10-25
  • 40대 조폭, 다른 파벌 후배 흉기로 마구 내리쳐
    다른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41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때려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평소 자신과 갈등을 빚어온 B씨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관리 대상이지만, 실질적으로 조직에서 활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
    2024-10-25
  • 검찰, 광산구청 압색…"분양전환 뇌물수수 의혹"
    검찰이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에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5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광산구 도산동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말 해당 아파트가 분양 전환되는 과정에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습
    2024-10-25
  • 대학 캠퍼스에 박정희 동상 제막..영남대 '설립자 박정희 선생'
    대학교 캠퍼스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제막되면서 학내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인 지난 23일 교내 천마아너스파크 광장에 2.5m 크기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세웠습니다. 동상 하단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란 문구 대신 '영남대학교 설립자 박정희 선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동상 제작에는 약 4억 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영남대 졸업생 출신의 동문 1명이 개인 돈으로 동상 설치 비용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학내 외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민족중흥의 동량을 양
    2024-10-25
  • 5만 원 vs 3,500원..자동차번호판 수수료 전국 천차만별
    전국 지자체별로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ㆍ도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자체별로 적게는 3.5배, 많게는 14.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동차 소형번호의 경우 대전광역시에서는 발급수수료가 3,500원이었지만 강원도 영월군과 경남 합천군에서는 수수료로 5만 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과 두 지역 간의 수수료 격차는 무려 14.3배에 달했습니다. 이륜차의 경우 전남 무안
    2024-10-25
  • 김원이 의원 "배달플랫폼 수수료 조정안, 조삼모사 불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배달플랫폼과 외식업계,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가 중개 수수료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2024-10-25
  • '술 취해 아파트 가스배관 잘라'..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가스 배관을 잘라 폭발과 화재 위험을 야기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25일 가스방출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음주하지 않도록 특별이행 명령도 부과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광주의 한 지인의 아파트에서 주택 내 가스 배관을 잘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TV를 보던 A씨는 공사 현장 LPG 가
    2024-10-25
  • '전원일기'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화려한 입담으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던 탤런트 김수미씨가 향년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 씨는 25일 오전 119 구급차로 서울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이송됐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자택에서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오박사네 사람들', 영화 '위대한 유산',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
    2024-10-25
  • 제주 들불축제 하이라이트 '불놓기' 논쟁..시민단체 "만행"
    제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알려진 불놓기 행사를 두고 제주도의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시 애월읍 주민 1,283명이 청구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들불축제 행사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잇는 '목초지 불놓기'행사에 대해 그 진행 여부를 지자체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 문제로 정상 개최가 불가능할 경우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조례안이 통과된
    2024-10-25
  • 소화기로 내리쳐 "와장창" 국회의사당 유리문 깬 60대 붙잡혀
    국회의사당 출입문을 파손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유리 출입문을 소화기로 파손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14분쯤 국회 로텐더홀로 이어지는 본관 출입구 유리문을 부순 뒤 국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건물 밖으로 다시 나온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사건을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서 6시 25분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2024-10-25
  • '탈모 예방ㆍ모발 촉진' 화장품 허위 광고 무더기 적발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내세워 온라인에 허위 광고한 게시물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탈모 관련 효과를 홍보한 화장품 판매 온라인 게시물 151건을 점검해 이중 허위ㆍ광대 광고한 67건을 확인했습니다. 적발된 67건 중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게시물은 27건으로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이 의뢰됐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인체 적용 시험 자료 등을 제출해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의 경우에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란 문구와 함께 광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2024-10-25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13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6시 31분쯤 불이 난 뒤 거의 13시간 만입니다.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된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쯤 해제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 화재 현장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습니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
    2024-10-25
  • 소방청, GS칼텍스·롯데케미칼 안전관리 최우수 선정
    GS칼텍스와 롯데케미칼의 위험물 안전관리 매뉴얼이 소방청의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소방청은 GS칼텍스의 옥외탱크저장소 배관개선과 롯데케미칼의 특수노즐 설치 화재 대응을 민간 위험물 안전관리 최우수사례에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번에 선정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국 산업현장에 전파하고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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