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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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부사관 사격훈련 중 겨드랑이 총상..軍 "경위 파악 중"
    야간사격 훈련을 하던 특전사 부사관이 총상을 입어 군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전북 익산시의 한 군부대에서 개인화기 K1 소총 사격 훈련을 하던 A하사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A하사는 민간병원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헬기로 국군 수도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당시 훈련 상황과 부상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8
  • 김학의 별장 성 접대 수사 검사 직무 유기 무혐의..대법원 최종 기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을 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하지 않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처분이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항고를 전날 기각하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차 의원은 작년 7월 검찰이 김 전 차관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며 최초 수사팀 검사들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가 작년 11월 이들을 무혐의 처분하자 재정신청을 했습니다. 재정신청은 검찰이나 공수처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
    2024-10-18
  • 중증 장애 학생 훈육 재판 넘겨진 60대 활동지원사 '무죄'
    중증 장애 아동을 훈육하기 위해 손을 때리거나 몸을 잡아끌었다가 아동학대죄로 기소된 활동지원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장애인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2년 3∼4월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11세 아동을 보살피는 과정에서 손을 3회 때리고 아동을 억지로 잡아끌거나 넘어지게 해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
    2024-10-18
  • 수백억대 전세사기 '건축왕'에 검찰 무기징역 구형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른바 '건축왕'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7일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남 모(62) 씨에게 무기징역과 함께 범죄 수익 343억 원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30명에게는 각각 징역 2∼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사기죄만 하더라도 피해자가 300여 명이 넘고 그중 4명은 지난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피해자들은 여전히
    2024-10-17
  • 광주·전남혈액원 개원 50주년 맞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오늘(17일) 오전 헌혈의 집 충장로 센터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쓴 헌혈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1974년 문을 연 광주·전남혈액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흘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고 부상자 치료에 앞장서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2024-10-17
  • 임성근 법률조언 검사..감찰 비공개 국감서 도마
    광주고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법률 자문한 광주고검 검사에 대해 감찰 조사 여부를 밝히지 않아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임승철 광주고검장 직무대리는 오늘(17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법률자문을 한 광주고검 박철완 검사에 대한 조사나 징계 여부를 묻는 질의에 "비공개 감찰이 원칙이다"라고 답해 위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법사위원들은 광주고법과 지법 국정감사에선 '5·18민주화운동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액수가 법원마다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0-17
  • 오월어머니 "5·18 치유 한강 작가 노벨상 축하"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폭력에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김대중컨벤션센터 화해갤러리에서 만든 한강 작가 축하 현수막을 21일까지 전시하고, 대형 액자에 담아 한 작가에게 전하기로 했습니다. 오월 어머니들은 한강 작가가 쓴 소설 '소년이 온다'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면서 노벨상 수상으로 세계에 5·18의 진상을 알린 한 작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2024-10-17
  •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개선ㆍ한국시리즈 교통 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특별교통 대책과 경기장 노후시설 개설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7일)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 홈경기 성공 개최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계획안에는 우선 경기장 인근 도로 주차 전면 허용과 원정 관람객 편의를 위한 특별버스 무료 운행, 원정경기 스크린 중계 등이 담겨 있습니다. 또, 올해 시즌이 끝난 뒤인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관람석과 테이블 등 노후 관람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입니다.
    2024-10-17
  • 상반기 359억 적자 전남대병원..'무급휴가' 도입에 질타
    전남대병원장이 국정감사에서 비상 경영 체계에 따라 도입한 직원의 무급휴가에 대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정 갈등에 따른 병원의 손실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자기개발을 위한 무급휴가를 진료량이 감소함에 따라 도입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강요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올 상반기에만 35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에 이어 전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7시쯤 해룡면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자신의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제(16일) 저녁 6시 55분쯤 점암면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자가용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공기업 직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 모두 피해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17
  • 음주 트럭이 접촉 사고 현장 덮쳐..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7
  • 무안군 광주시장 발언에 반발 입장문 발표
    무안군이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15일 강기정 시장이 시의회에서 "무안군수가 막힌 행정을 하고 있고, 경제 논리로 보면 2단계 KTX 노선은 무안공항을 경유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자기반성이 없는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무안군은 특히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군 공항 이전에 찬성한 적이 없는데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괴롭히고 있다며 더 이상 망언으로 군민들을 자극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2024-10-17
  • 전남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 선거사범 수사 본격화
    전남 곡성·영광 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0·16 재·보궐 선거로 현재까지 16건, 23명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적발됐습니다. 이 중 격전지였던 영광에서 발생한 사건이 1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사건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0·16 재·보궐 선거의 공소시효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입니다.
    2024-10-17
  • 경찰관 밀치고 도망간 불법체류자 10시간 만에 체포
    호송하던 경찰을 밀치고 도망친 불법체류자가 10시간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16일 밤 10시 30분쯤 폭행 사건 피의자로 잡혀 온 뒤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도주 10시간 만인 17일 아침 8시 반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
    2024-10-17
  • 경기도 야생 조류에서 젖소·사람 감염시킨 AI 바이러스 검출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포획한 야생 원앙에서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17일 밝혔습니다. H5N1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이번 동절기(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들어 처음이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웃한 일본의 경우 지난달 30일과 이달 8일 등 두 차례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자체가 처음은 아니어서 이달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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