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남도 수산물 국제인증 확대로 수출 경쟁력 강화
    전라남도는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역 우수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산양식관리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영국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수산양식 국제인증기구입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을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 인지도
    2024-10-12
  • "한동훈 폭행하겠다" 온라인에 게시..경찰, 수사 착수·경호 강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폭행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대표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게시글이 올라온 해당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한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한 대표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지원 일정 등에 경호 인력을 늘렸습
    2024-10-12
  • 전남도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전라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ha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31일까지 접수합니다. 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ha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은 농업진흥지역입니다. 당초 6월과 8월 2차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받았으나, 농지 이용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 증가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전남도는 농지 관할 시군에서 31일까지 자투리 농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농
    2024-10-12
  • 서울 영등포구 산부인과 병원서 화재…산모 등 21명 대피
    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산모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영등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1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산모를 비롯해 2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19분 만인 오전 7시쯤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경찰관·구청 관계자 등 인력 97명, 차량 30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부인과 4층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
    2024-10-12
  • 미성년자 시절 딥페이크·성 착취물 팔아 4억 챙긴 20대 징역 7년
    미성년자 시절 유명 연예인의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팔아 4억원 가량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로부터 가상화폐 약 1억 원을 몰수하고 현금 3억 2천만 원을 추징한다고 명령했습니다. 다만 A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10대였던 지난 20
    2024-10-12
  • 한강, 110자 서면 수상 소감 공개.."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11일 저녁 늦게 출판사를 통해 서면 수상 소감을 공개했습니다. 출판사 문학동네와 창비는 11일 저녁 한강이 쓴 110자 분량의 서면 수상 소감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한강은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며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다"면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2024-10-12
  • 은행서 난동부린 50대 체포되자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은행 응대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도주 끝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8월 26일 오전 9시 반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은행에서 출입문에 돌을 던지고 화분을 발로 차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뒤 인근 모텔로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은행 직원에게 통장 조회를 요구했는데, 은행 직원이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으면 조회가 안 된다고 하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힐 당시 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하기도
    2024-10-12
  • 동거녀 살해하고 시멘트로 암매장한 50대, 16년만 구속 기소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체를 여행용 가방에 넣고 시멘트를 부어 자신의 집 옥상에 숨긴 50대 남성이 범행 16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지난 2008년 경남 거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주거지 옆 옥상에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부어 숨긴 혐의 등으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당시 A씨는 여행용 가방 주변에 벽돌을 쌓고, 두께 10㎝가량의 시멘트를 부어 정상적인 집 구조물인 것처럼 위장했습니다. A씨는 이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 전까지 8년 동
    2024-10-12
  • 北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모든 공격수단 수행 태세"
    북한이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부 국경선 부근과 대한민국의 군사 조직 구조를 붕괴시키는데 인입되는 모든 공격 수단들을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자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11일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대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
    2024-10-11
  • 전라남도, 지방계약법 위반 의혹..'한국학호남진흥원' 조사
    전라남도가 최근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 용역을 위탁한 한국학 호남진흥원에 대해 지방계약법 위반이 있었는지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최근 '전남 종가음식 복원사업'으로 공개 채용된 연구원들끼리 서로 상납을 요구하는 행위가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학 호남진흥원이 실제 지방계약법을 위반했는지, 다른 용역사업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해 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정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1
  • 구충곤 前 화순군수, 신임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취임했습니다. 구충곤 신임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첨단해상운송시스템분야 공학박사인 구 청장은 전남도의원, 전남도립대총장, 화순군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역량도 가지고 있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
    2024-10-11
  • 화순에 전국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개장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화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18만 3천 제곱미터에 87홀 규모로,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리고 사용료도 저렴해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에 어르신들이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 골프입니다. 지난 2003년 처음 도입된 파크 골프는 단 한 개의 골프채로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한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 먹은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어 게이
    2024-10-11
  • 재선거 사전투표 첫날.."지역 살리는 군수되길"
    【 앵커멘트 】 오늘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세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영광은 표심 향방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나선 시민들은 후보들에 기대와 당부를 전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전남 영광의 한 사전투표소. 해가 뜨기도 전부터 투표소 밖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주창수·나매월 / 영광군 송림리 - "사전투표하고 싶었고, 또 그래서 투표에 꼭 임해야 하거든요.
    2024-10-11
  • 한승원 소설가 "딸 한강, 시적이고 환상적인 문체 가진 작가"
    【 앵커멘트 】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게도 큰 선물이 됐는데요. 한승원 작가는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는 장흥군 해산 토굴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딸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한승원/소설가 한강 아버지 - "안 믿었어요. 당신 가짜 뉴스에 속은 거 아니냐. 근데 그런 일이 진짜로 있었대요." 한강은 어릴 적부터 상상력이 풍부했고 광주
    2024-10-11
  • '소년이 온다' 한강 노벨상에 광주도 '뭉클'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국내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인연이 깊은 광주·전남에서도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라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환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출신의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점에 놓인 책이 모두 팔렸습니다. 뒤늦게 서점을 찾은 사람들은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시민들은 한강의 노벨상 수상에 환호했습니다. ▶ 인터뷰 : 전진호 / 교보문고
    2024-10-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