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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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 싹쓸이' 노벨상 소식에 한강 작품 주문 폭주
    10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서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사이트에 잘 접속되지 않고, 되더라도 래그(Lag)가 걸려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접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강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강의 책을 출판한 창비나 문학동네 등에 급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보문고와 함께 서점계를 양분하고 있는 예스24 측도 "사이트를 열 때 조금 지연이 되고 있다는 불만을 들었다"
    2024-10-10
  • 광산구의회, 광주송정역 5.18사적지 지정 촉구
    광산구의회가 광주송정역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오늘(10일) 오후 광산구의회 앞에서 "송정역 광장은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에 맞섰던 장소로,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과 저항의 상징"이라며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사적지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에 사적지 지정 동의를, 광산구와 광주광역시에 사적지 지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4-10-10
  • 검찰, 상대후보 비방 메시지 박균택 의원 불기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총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메시지를 '지지자 일동'이라는 명의로 보낸 박 의원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의원의 선거 회계책임자는 총선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습니다.
    2024-10-10
  • 중노위, 광주시립요양병원 부당전보 인정
    객관적 자료없이 근로자를 전보조치 하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조가 신청한 부당전보·부당노동행위 구제 사건에서 중노위는 빛고을의료재단의 직원들 인사이동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부당전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중노위는 부서 이동에 대한 사유로 사측이 제시한 병영 경영난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지난 6월 경영난을 이유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를 정신병동 보호사&mid
    2024-10-10
  •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험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내일(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 200여 명의 인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 전쟁과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시민공간의 위협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정비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민주당 지역위, 시민단체 행사 입장권 강매 논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시민단체의 후원행사 입장권을 기초의원들에게 강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 동남갑 지역위원회는 최근 민주당을 위해 활동하다 구속된 당원 등을 돕기 위한 시민단체 후원 행사 입장권 300장을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에게 전달해, 남 의장 등 7명이 1장당 2만 원씩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사전에 구매 의사를 묻는 절차 없이 입장권을 기초의원들에게 일괄 배분하면서 지역위원회가 표를 강매한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2024-10-10
  • 우리 해역 침범한 중국 어선, 해경 '저공 비행'으로 내쫓았다
    【 앵커멘트 】 중국 어선 12척이 서해상에 나타나 우리 해역으로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불법 조업을 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순찰 중이던 해경 항공대가 저고도 비행으로 어선들을 내쫓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오성홍기가 달려있는 어선 12척이 모여있습니다. 일부 어선에서는 어망을 살피는 만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제(9일) 오후 2시쯤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어선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항공대를 투입하고 인근 경
    2024-10-10
  • 전남 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51건..전국에서 2번째로 많아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전남지역 공무원은 51명으로 전국 시ㆍ도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의원이 분석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징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남도청과 22개 시군에서 공무원 51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는 경기도 67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같은 기간 광주지역 공무원의 음주운전 징계는 13건이었습니다.
    2024-10-10
  • '무노조 원칙' 광주글로벌모터스, 가동 3년만 파업 위기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가동 3년 만에 첫 파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조합원 대부분의 찬성으로 파업안이 가결됐는데, 노사는 아직 상견례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전국 유일의 상생형 일자리가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간 조정 회의는 의견 차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상견례를 위한 교섭 장소와 시간에서부터 이견을 보인 겁니다. 사측은 업무시간 외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교섭하자고 했지만, 노조측은 근무시간 내 사내에서 해야한다
    2024-10-10
  • 무안군민 광주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 궐기대회 개최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궐기대회가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18년 3자 협약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으로 이전하기로 약속해놓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군 공항 이전을 밀어부치고 있는 광주시를 성토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어 남악 중심상가를 돌며 광주 군 공항 이전의 진실을 알리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2024-10-10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은 누구?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970년 11월 광주에서 태어난 한강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을 집필한 소설가 한승원의 딸입니다. 한강은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시로 등단한 작가입니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당선된 이후, 이듬해 서울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돼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5살이던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펴
    2024-10-10
  • '한강 역대 121번째 수상자' 노벨문학상의 역사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 문학상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이 밝힌 선정 기준에 따라 "문학 분야에서 이상적인 방향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생산한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노벨 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차례 수여됐으며, 상을 받은 사람은 121명입니다. 문학상은 과학 분야와 달리 여러 명이 공동 수상하는 경우가 드물어 1904·1917·1966·1974년 등 4차
    2024-10-10
  • "개처럼 뛰고 있어요" 쿠팡 로켓배송 기사 故 정슬기씨 산재 인정
    쿠팡 심야 로켓배송 업무를 해오다 지난 5월 숨진 고(故) 정슬기씨의 산업재해가 인정됐습니다. 10일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정씨 배우자는 이날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자신이 신청한 유족급여에 대한 승인 통지를 받았습니다. 정씨의 유족은 높은 강도의 육체적 업무와 정신적 부담, 누적된 과로 탓에 정씨가 사망했다며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쿠팡 퀵플렉스 기사로 일해온 고인은 지난 5월 28일 오후 경기 남양주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
    2024-10-10
  • 한국 첫 노벨문학상 '쾌거' 소설가 한강 수상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 100만 크로나(약 13억 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 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10-10
  • [핫픽뉴스]"꿈에 백종원 나오더니.." 복권 20억 당첨된 사연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나오는 꿈을 꾸고 난 뒤 20억 원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2000 56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20억 원을 수령하게 됐습니다. A씨는 소감을 말하며 "최근 신기한 꿈을 꿨다"고 하는데요. "꿈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데 백종원이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주는 꿈을 꿨다"며 "그리고 며칠 후 학원에서 돌아오는 자녀를 마중 나가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밖으로 나간 김에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복권을 구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말이 지나고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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