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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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 관광시대? "알맹이 없이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섬진강 권역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군이 제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충분치 않아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구례, 곡성,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3월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꽃 축제와 섬진강 등 공동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연계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싱크 : 김
    2024-10-09
  • 광주 영락공원 2026년 포화..연말부터 시설 확충
    광주 영락공원 묘지 시설이 내후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가 올 연말부터 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 자연장지 조성 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말까지 자연장 시설과 야외 봉안당 조성을 마칠 계획입니다. 영락공원 자연장지는 내년, 봉안당은 2026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 3봉안동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2024-10-09
  • 전방·일신방직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줄어드나
    【 앵커멘트 】 내일(10일)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을 심의합니다. 사업자 측은 악성 공실이 우려된다며 15%로 돼 있는 상가비율을 10%까지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자 측이 제시한 100억 원대 기부채납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쟁점은 주거복합건물 내 상가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입니다. 현행 조례는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상가비율을 전체 면적의 15% 이상으로 규정하고
    2024-10-09
  • 이태원참사 특조위, 참사 관련 기록물 '폐기금지' 요청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정부 기관에 참사 관련 기록물에 대해 폐기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9일 특조위는 전날 대통령실 등 정부기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참사와 관련해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거나 이미 폐기된 기록물들의 목록에 대해서도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특조위가 기록물 폐기 금지를 요청한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검찰청, 경찰청,
    2024-10-09
  • '의료공백 장기화'..응급실 환자 줄었는데 사망자 늘어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 응급실 내원환자가 줄었음에도 사망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2019년 905만 5,185명에서 지난해 853만 2,294명(잠정)으로 5.8% 줄었습니다. 올해는 6월까지 349만 4,752명에 그쳐 지난해 연간 내원 환자 수의 41%에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의정 갈등으로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면서 응급실을 찾는 경증환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사망한
    2024-10-09
  • 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광주·전남 경찰관 114명
    최근 5년간 현행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전남 경찰관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 처분 받은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8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남청은 지방경찰청 가운데 서울과 경기남부,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기소된 경찰관이 많았습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2024-10-09
  • 분당도 인구 소멸..'전교생 43명' 청솔중, 1기 신도시 첫 폐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절차를 밟습니다. 분당을 비롯해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중 첫 사례입니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솔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여부에 대해 학부모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소규모 학교 등 적정규모 이하의 학교를 본교 폐지, 신설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으로 추진하는 절차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 38명 중 25명이 적정학교 육성 추진에 찬성했고, 반대는 13
    2024-10-09
  • 광주·전남 일선 경찰 98명 부족.."업무 과중"
    최일선 치안을 담당하는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이 부족이 광주와 전남에만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구대·파출소 정원 대비 부족 인력은 전남 64명, 광주 3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남은 파출소 인원이 96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경기남부와 서울에 이어 3번째로 인력 공백이 컸습니다. 광주는 지구대는 25명, 파출소는 9명이 부족했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인력공백이 25명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원은 줄었지만
    2024-10-09
  • 전남도 민간 주도 지역 혁신상권 조성한다..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 운영
    민간 주도 지역 혁신상권 조성을 목표로 '2024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라남도가 각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WEEK)'를 진행합니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유망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개 기업에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지원 외에 각 상권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비용이 지원됩니
    2024-10-09
  • 세계유산 등재 3주년 기념 신안갯벌 사진전 개최
    신안군이 신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기념해 신안갯벌을 담은 사진전을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개최합니다. 첫째 주는 신안군청 로비에서, 둘째 주는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사진으로 신안갯벌의 사계절을 담은 우수한 경관 20여 점을 전시합니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2024-10-09
  • 한글날 폭주족 천안·아산 일대 위법행위 100여건 적발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한글날인 9일 천안·아산 일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밤샘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 10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난폭·공동위험 1건, 음주운전 8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9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1건, 통고처분 80건, 과태료 등 3건입니다. 아산에서는 새벽 시간대 난폭운전과 공동위험 행위 혐의가 있는 이륜차 운전자 1명과 동승자 1명, 이륜차 번호판을 청 테이프로 가린 운전자 1명 등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죄에 이용
    2024-10-09
  •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캠핑족·참여 기업 신청하세요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에 참여를 바라는 기업과 캠핑족은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용품과 장비 등 캠핑의 모든 것을 즐기고 카트 체험과 케이팝 콘서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해,5만여 관광객과 100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용품·장비 전시, 테마별 캠핑촌 운영, 각종 참여·체험 및 공연행사 등입니다. 특히 개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카트주행체험,
    2024-10-09
  • 김영록 지사,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촉구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2024-10-09
  • 윷놀이 다툼에 지인 불 붙여 살해 60대 징역 35년
    윷놀이 도중 다툼을 벌인 지인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살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63)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습니다. 김씨는 2022년 11월 전남 고흥군에서 20년 전부터 알고 지낸 피해자의 몸에 휘발유를 들이부은 뒤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개월 뒤 숨졌습니다. 김씨는 피해자 포함 4명과 윷놀이 도박을 하다 돈을 잃었는데
    2024-10-09
  • 영광 법성~홍농 국가지원지방도 4차로 9일 개통
    영광 한빛원전 주변을 오가는 '영광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합니다. 개통 도로는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15호선으로, 도로 연장 5.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했습니다. 법성면 소재지를 우회해 운행 시간을 8분가량 단축하고, 총사업비 949억 원을 들여 9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주요 시설물은 구암천을 횡단하는 교량 1개소(152m), 보도육교 1개소 등 회전식 교차로 6개소 등으로 도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원활한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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