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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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아파트서 40대 엄마, 5살 딸과 숨진 채 발견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5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의 한 고층아파트 내부 전용 인도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딸과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씨는 딸을 꼭 끌어안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딸은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편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
    2024-10-08
  • '김장의 황금 향신료' 새우젓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맛을 기리다.
    섬 새우젓 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 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또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 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2024-10-08
  • 대둔산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한 30대..'극적 생존'
    100m 높이 절벽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텐트와 함께 추락한 A씨는 직접 신고해 사고 발생 7시간 반 만인 8일 새벽 5시 반쯤 용문골 정산 능선에서 구급대에 구조됐습니다. A씨는 머리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헬기 이송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텐트를 설치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0-08
  • 60대 몰던 택시, 차량 들이받고 인도 돌진..10대 여학생 크게 다쳐
    60대가 몰던 택시가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8일 아침 7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서 60대 A씨가 몰던 EV6 전기차 택시가 직진 중 유턴하던 40대 여성 B씨의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튕겨 나간 A씨의 차량이 인도 쪽으로 돌진하면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10대 여학생을 치었습니다. 이로 인해 C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0-08
  • "축의금 얼마 하지" 예식장 식대 껑충..예비부부·하객 모두 부담
    고물가로 결혼식장 식대도 오르면서 예비부부와 하객 모두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8일 웨딩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대부분 결혼식장의 식대는 7만∼8만 원 선입니다. 강남권은 식대가 8만∼9만 원을 상회하는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딩업계는 결혼식 '실종'을 불러왔던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직후부터 식대·'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웨딩홀 대여 등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습니다. 특히 최근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식대를 대폭 인상했
    2024-10-08
  • 전문의 평균연령 50대 진입..10년간 46.5살→50.1살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들의 평균연령이 50대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평균연령이 3.6살 높아진 결과입니다. 산부인과의 경우 전문의 평균연령은 5살 가까이 높아지고 40대 이하는 급감하는 등 고령화를 고스란히 나타냈습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의사 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전문의 평균연령은 50.1살로, 2014년 46.5살과 비교해 3.6살 올랐습니다. 전체 전문의 수는 14만 8,250명으로 2014년 대비 2만
    2024-10-08
  • 서울대 합격자 지역차 '심각'..서울 36.6%·전남 1.23%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은 3.5%였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의 경우 합격자가 1.23%에 불과해, 고등학생 수 대비 합격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신입생 합격자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대에 합격한 서울 지역 학생은 2020학년도 1,199명(35.89%)에서 2024학년도 1,344명(36.62%)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 학생도 756명(22.63%)에서 919명(25.04%)으로
    2024-10-08
  • 길 걷던 제주 관광객 '날벼락'..머리에 전선 떨어져 '감전'
    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7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가 길을 걸어가던 중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떨어진 전선은 고압선이 아닌 220V 저압선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8
  • 주말 영암 장식하는 국제 드론레이싱 '코리아 DFL 2024'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가 국제규격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는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영암 코리아 DFL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1m급 대형 드론을 이용해 국제규격 레이싱 트랙(3.045Km)을 가장 빠르게 통과하는 기체가 우승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
    2024-10-08
  • "말투 마음에 안 들어"..직장동료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0일 밤 10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직장동료 24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당시 직장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시고 있던 A씨는 피해자의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
    2024-10-08
  • 전라남도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전 선전 다짐 결단식
    전라남도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남도체육회는 어제(7일) 도체육회관에서 전국체전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기 수여와 체육성금 기탁 등을 통해 49개 종목에 천748명이 참가하는 전남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75개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2024-10-08
  • 살인죄 복역 이후 또 연인 살해한 60대 무기징역
    살인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5년 만에 교제하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 4월 15일 전남의 한 주택에서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를 둔기로 때려 제압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3살 김모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2008년 살인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2019년 출소한 이후 또 살해 범죄를 저지른 만큼, 무기징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0-08
  • 완도 수산물 캐나다 등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완도 수산물의 북미 시장 수출이 커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달 LA 한인 축제에서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해 10만 달러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다음 달 말까지 캐나다 T&T 슈퍼마켓에서 냉동 전복 제품 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캐나다 한 식품 수입 업체와 3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맺고, 내년 밴쿠버에서 열리는 '코리안 데이 완도 특산품 판촉 행사'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쳤습니다.
    2024-10-08
  • 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 출범
    강진군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이 공식 출범해 시스템 시험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은 어제(7일) 강진농협 농산물 공동 선별장에서 모의 매입을 진행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한 뒤, 다음 달부터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10-08
  • 홈구장 못쓰는 ACLE 3차전 '논란'.."잔디 긴급 보수할 것"
    광주FC가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나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3차전을 홈구장에서 치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광주FC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은 ACLE 1차전 직후 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하고 오는 22일 예정된 3차전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광주시는 훼손된 부위를 긴급 보수해 다음 달 27일 예정된 5차전을 광주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홈팬들을 위해 용인을 오가는 버스를 제공하고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광판 중계 응원전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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