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사학 '교사 위탁 채용' 갈등...학생 피해
【 앵커멘트 】사립학교 신규 교사 위탁 채용을 놓고 광주시교육청과 사립학교 법인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측이 힘겨루기만 하는 사이, 잇따른 사학 비리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게시판에 나붙은 성명섭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축소판이라는 제목 아래 특정 학생을 위한 학교, 평범한 학생들의 노력은 좌절시키는 학교라는 학생들의 주장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이 학교는 생활기록부 조작과 교육력 제고비 횡령,
201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