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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법원, 뉴욕 지하철 총기 난사범에 "가석방 없는 구금"
    출근길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에 대해 법원이 가석방 없는 구금을 명령했습니다. 14일(현지시각) A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의 로앤 만 치안판사는 전날 체포된 프랭크 제임스에 대한 신병처리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제임스는 지난 12일 오전 8시 반쯤 브루클린 36번가역으로 접근하던 지하철 안에서 연막탄 2개를 터뜨린 뒤 승객들에게 9㎜ 총탄을 33발 이상 난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공격에 놀라 대피하던 승객들 가운데 최소 2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2022-04-15
  • "최근 북한으로 팔린 한국선박 최소 6척"
    국내 선박이 북한으로 매각된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소유였다가 북측으로 넘어간 선박이 최소 6척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VOA는 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최근 대북제재를 위반했다고 지목한 선박 가운데 한때 한국 소유였거나 한국 깃발을 달았던 선박이 다수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대북제재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소유 유조선 '오션 스카이'와 '신평 5'호, '뉴콘크
    2022-04-14
  • 북한, 풍계리 지하 갱도 복구 움직임.."핵실험 재개 암시"
    북한이 지난 2018년 폐쇄한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 갱도를 복구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3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국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아국장은 상업위성회사 '맥사테크놀로지스'의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최근 핵실험 재개를 암시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새 건물이 여럿 건설되고 있으며 일부 건물의 수리 정황과 갱도 굴착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18년 폭파한 3번
    2022-04-14
  • 美,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제공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무기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한화 약 9,800억 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 직후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준비를 함에 따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자신을 방어할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무기 지원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원하는 무기 체계에는 155
    2022-04-14
  • 美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하루 만에 붙잡혀
    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13일(현지시각) 뉴욕 지역방송 WNBC는 수사당국이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를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했으며, 공공교통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을 적용해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임스는 전날 출근 시간 뉴욕 지하철 N노선 객차 안에서 연막탄 2개를 터뜨린 뒤 승객들을 상대로 9㎜ 총탄을 33발 이상 난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라 대피하던 승객들
    2022-04-14
  • 美조지아주, 무허가 총기 휴대 가능해졌다
    미국 조지아주가 별도의 면허 없이 자유롭게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지아주 주요 일간지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2일(현지시각) '총기 소지법(SB319)'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 면허 제도 하에서는 지문 채취와 신원 조회, 수수료 지불 후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총기를 휴대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총기 구매 자격을 충족하기만 해도 자유롭게 총기를 소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청사와 정부청사, 공항 등의 일부 보안 구역에서는 총기를 휴대할 수
    2022-04-13
  • 푸틴 "부차 민간인 학살은 '가짜 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타스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우주탐사 기념일을 맞아 극동 아무르 지방의 보스토크니 우주선 기지를 방문하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과거 미국이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며 이라크를 침공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부차에서도 이와 같은 가짜 깃발 작전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부차 학살
    2022-04-13
  • 출근길 뉴욕 지하철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최소 16명 부상
    출근길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묻지마 범죄'로 보이는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다쳤습니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전 8시 반쯤 뉴욕 지하철 N노선 열차가 브루클린 36번가역에 접근하자 열차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방독면을 착용한 뒤 가방에서 연막탄을 꺼내 터뜨렸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객차 안을 뒤덮자 이 남성은 승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승객들은 겁에 질려 플래폼으로 뛰쳐나왔고, 객차 안에서 빠져나온 연기가 플랫폼을 가득 채우며 혼란이 계
    2022-04-13
  •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균 오염' 의심에 잇따라 리콜 조치
    이탈리아 유명 제과업체 페레로(Ferrero)의 킨더(Kinder) 초콜릿이 살모넬라균 오염 의심으로 잇따라 리콜 조치됐습니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2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식품청(SFA)이 수입 판매 중인 킨더 쇼코 본즈, 킨더 서프라이즈 막시 100g, 킨더 미니 에그 75g, 킨더 에그 헌트 킷 150g 등 킨더 초콜릿 4종에 대한 추가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SFA는 지난 6일과 8일에도 킨더 초콜릿 제품 4종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최근 영국·프랑스
    2022-04-12
  • 바이든 美대통령, 다음달 방일..한미정상회담도 개최될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전후해 한국을 찾아 윤석열 정부와 정상회담을 개최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5월 24일쯤 일본에서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입니다. 일본 방문을 전후해 한국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2022-04-12
  • "'러 집중포격' 마리우폴, 민간인 사망자 1만 명 넘었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1만 명 넘게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바딤 보이쳰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시장은 11일(현지시각) A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신이) 거리를 덮고 있다"며 민간인을 포함한 전체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이쳰코 시장은 러시아군이 민간인 참상을 숨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이 저장시설과 냉동고를 갖춘 마리우폴의 대형 쇼핑센터로 시신을 옮기고, 이동식 화장 장비로 시신을 소각하고 있다고
    2022-04-12
  • '코로나19 확산' 중국 봉쇄..국제 유가 큰 폭으로 하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 여파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뉴역상업거래소는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거래를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4% 하락한 94.29달러에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2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지난달 16일 이후 최저가인 98.48달러에 마감됐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원유 수요 위축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는
    2022-04-12
  • 프랑스 대선, 마크롱·르펜 5년 만에 재대결
    중도 성향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후보와 대통령 선거에서 5년 만에 다시 맞붙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개표가 94% 진행된 가운데 27.4%를 득표해 24.2%를 기록 중인 르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상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표율 1,2위인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가 결선에 올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8일(현지시각) 발표된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의 조사에서는 결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뽑겠다는 응답
    2022-04-11
  • GDP 대비 전 세계 양육비 1위 한국, 2위 중국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1인당 GDP 대비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NN이 미국의 투자은행인 제퍼리스 금융그룹(JEF)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GDP 대비 아이를 낳아 18세까지 기르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국가는 1위 한국, 2위 중국, 3위 이탈리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13년 기준 한국에서 아이 1명을 18세까지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당 GDP의 7.79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인 중국이 1인당 GDP 대비 6.9배인 것으로
    2022-04-10
  • 유럽의회,북한 인권결의안 채택…"ICBM 발사는 위험한 도발"
    유럽의회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며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국의 소리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입법부인 유럽의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북한의 종교 소수자에 대한 박해를 포함한 인권 상황' 결의안을 거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서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절대적인 정보 독점과 국가 안팎으로 움직임을 통제해 주민 삶의 모든 면에 대해 절대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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