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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C] 정부 수매가 '5년 새 최저'..농가 반발
    【 앵커멘트 】 정부가 지난해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인 90만 톤의 쌀을 수매했는데요. 최근 수매 가격이 결정되자 농가에서는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수매 영향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쌀값마저 내리고 있어,농가 어려움이 더합니다. TBC 양병운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정부에선 쌀 45만 톤을 사들여 보관하는 시장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여기에 공공비축미 45만 톤까지 모두 90만 톤을 이달 말까지 수매합니다. 지난해 생산된 쌀의 4분의1 정도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입
    2023-01-09
  •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입니다. 오늘 월요일 (9일)에는 이한열 열사의 모친이자 '시대의 어머니'로 불린 고 배은심 여사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오늘 오후 1시 광주 북구 망원동 민주열사 묘역 8묘원에서 열리는 추모제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 기념사업회, 연세대 민주동문회 등의 추모사와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이뤄집니다. 배 여사는 1987년 아들 이한열 열사가 숨지자 민주화와 인권 운동에 헌신했으며, 별세 직전까지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9일)부터는 광주 시내버스 운행 대수가
    2023-01-09
  • '초1 학부모 오전 10시 출근제' 기업 지원 확대
    광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기업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 대해서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원 인원을 125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 기업을 특수고용 사업장과 지사 영업소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08
  • 광주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2023-01-08
  •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 첫 참가 CES서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이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기업인 가전기업 벤텍프런티어가 미국의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매년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두 업체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과 광주 16개 협력사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을 맺은 벤텍프런
    2023-01-08
  • 반토막난 지역화폐..상당수 지자체 "예산 부담돼도 안 줄인다"
    【 앵커멘트 】 사리질뻔 한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여야 협상 끝에 올해 절반 수준으로 겨우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발행액수를 줄이기 않기로 했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9년 첫 발행 이후 주민들의 지갑 속에 자리잡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기용 / 해남 매일시장 총무 -
    2023-01-07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 광산구가 군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보상금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3-01-06
  • 목포서 근대의상 패션쇼..근대역사문화 매력 발산
    전남 목포시가 근대의상 패션쇼로 근대역사문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입니다.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근대 관세업무를 담당했던 옛 목포세관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패션쇼가 열립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패션쇼 개최를 위해 국내 최고 패션업체인 슬링스톤(대표 박종철)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박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와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고 K팝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로 손꼽힙니다. 패션쇼는 국
    2023-01-06
  • 농협, '제한급수' 완도 섬지역 5곳에 생수 400톤 지원
    농협이 오랜 가뭄에 상수원이 고갈돼 제한급수가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에 대규모 식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6일 전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5개 섬 지역에 1억 원 상당의 생수 총 400톤(2ℓ·20만병)을 지원하는 생수 전달식과 수송차량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생수 전달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정재헌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달받은 생수는 제한급수를 실시 중인 완도 노화·보길·금일&middo
    2023-01-06
  • 친일 논란 일농가옥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
    광주 남구가 친일 의혹이 불거진 소유자의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구는 일제강점기 수탈이나 친일 논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려운 경우 문화재 등록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화재 국가등록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일농가옥에 대해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구 향토문화보호위원회는 지난 1942년 일농가옥에 대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의결했지만, 지난해 11월 가옥의 소유자가 조선총독부로부터 나무로 만든 잔을 포상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친일 행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1-06
  • 전남 서남권 도자문화 "산업화ㆍ관광자원화 한다"
    【 앵커멘트 】 고려청자의 본향인 강진군을 중심으로 목포와 영암, 무안 등 4개 시군이 함께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에 나섰습니다. 전남 서남권에 흩어져 있는 도자기 문화를 한데 묶는 국제행사를 통해 산업과 관광자원을 육성한다는 포부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년 비색을 자랑하는 강진의 고려청자,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을 바른 도기를 생산한 영암. 청자와 백자의 특징을 모두 간직한 200년 역사의 무안 분청사기, 그리고 찻잔과 식기 등 산업도자의 메카인 목포. 전남 서남권은 명실상부한 도자문화의 산실입니다.
    2023-01-05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군 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 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의 경우,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상금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입니
    2023-01-05
  • 국립 5·18 민주묘지 연구용역 보고서 "1·2 묘역 통합해 확장"
    1·2 묘역으로 분리돼 있던 국립 5·18 민주묘지 안장 공간이 통합·확장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지난 4일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국립 5·18 민주묘지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안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묘역을 중심으로 안장 공간을 재구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묘역에 4단 계단식 묘역을 조성해 400기를 추가로 갖추고, 2묘역에 안장돼 있던 166구를 1
    2023-01-05
  • 해양치유 관광시대 본격..완도 치유센터 운영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운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양치유 관광시대를 엽니다.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이 될 해양치유센터는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주차장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740㎡ 규모로 건립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요법 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실, 해양치유 자원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1층에서는 해수를
    2023-01-05
  • 진도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첫째ㆍ둘째 1천만 원
    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합니다. 진도군은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꿔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셋째 아이는 2천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셋째는 18년에서 13년으로 각각 단축했습니다.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후 즉시 300만 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씩 7년 동안 총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셋째 아이의 경우 출생 시 500만 원을,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을 12년간 지급하고, 마지막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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