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와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C와 세계박람회조직위는 20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류영현 KBC 사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C는 수준 높은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집해 섬박람회 홍보와 미디어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섬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섬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KBC의 감각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남의 섬들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영현 KBC 사장은 "섬이 품고 있는 경이로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있게 담아내고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어 전남 섬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KBC가 제작할 콘텐츠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여수를 찾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KBC의 여정 속에서, 여수의 섬들은 중요한 영감이자 소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아무리 아름답고 가치 있는 곳이라도, 누군가 그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그 존재를 알지 못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그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해 온 KBC가 여수에서 시작되는 섬의 르네상스를 전 세계에 진심을 담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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