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복귀' 한덕수 "이제 좌우는 없어".. 마은혁 임명엔 말 아껴

작성 : 2025-03-24 10:56:02 수정 : 2025-03-24 13:14:47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복귀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서 탄핵소추안 가결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한 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총리가 직무 정지 중인 상황에서 국정을 이끌어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는 극명의 대립권에 있다."며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급한 일부터 추스르겠다."며 "제가 앞장서 통상과 산업을 담당하는 국무위원들과 민간이 함께 세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형 산불에 대해서는 대국민 담화를 밝히고 이날 오후 강원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손 편지를 전하는 등 위로를 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은혁 재판관 임명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음에 뵙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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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재형
    손재형 2025-03-24 11:41:37
    마은혁은 절대로 임용하면 안된다
    정계선을 보라
    이들은 법관이 아니고 특정 이념성향자들이다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판결해야할 재판관이
    특정 이넴성향으로 판결한다면 이건 법관 자격이
    없다 따라서 정계선은 당장 사퇴하고 마우혁도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판결을 해야할
    재판관이 이념과 정치판결을 한다면 나라의 법치
    가 무너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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