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부터 유통업계가 주도하는 대형 할인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물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업체들에게는 내수 활성화 기회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백화점과 전통시장마다 할인 의류와 침구, 그릇 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정순봉 / 광주시 봉선동
- "결혼식장에 가기 위한 겉옷을 좀 사러 왔는데요. 둘러보니까 분위기나 세일같은 게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써져 있고, 분위기가 가을 분위기로 바뀐 것 같네요."
할인 상품이 제한적이고, 할인율이 일반 세일과 별 차이 없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품목을 대폭 늘렸습니다.
▶ 인터뷰 : 한복양 / 백화점 영업기획팀장
- "온리 상품과 현지 바이어가 기획한 상품을 최대 50% 이상 품목 보강을 했으며, 특히 가전 디지털 리빙 페어를 통해 가전 특별가 및 진열가 상품을 대량 기획했습니다."
전통시장들도 페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개최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중호 / 양동시장 상인회장
- "추석 지내고 나서는 (보통)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집니다.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게끔 하고, 또 상인들이 시간적 여유가 있는 틈을 이용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다음달 7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를 촉진하는 돌파구가 될
관심을 모읍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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