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플라스틱!
다양한 플라스틱 압출과 사출 기술로 냉장고나 에어컨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회사 서광입니다.
이곳은 여러 종류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소형 사출기 30여 대를 보유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제품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데요.
설계에서부터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가능한 원스텝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제품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하고 복원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구 / (주)서광 상무이사
- "(회사의 경쟁력은) 초지일관 제조업 운영을 해오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부품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 두 번째 사람에 대한 부분은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인력 관리에 있다고 봅니다."
서광은 1998년 플라스틱 사출로 시작해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이어 2014년,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고강도 플라스틱을 이용한 자동차 헤드램프와 낮은 소비전력으로 효율을 극대화한 LED조명, 그리고 호신용품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국방벤처센터와 협력을 맺어 항공기 부품 국산화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들로 얻은 특허만 23개!
현재 6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요.
더 넓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해 발판 다지고 있습니다.
2018년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는데요.
▶ 인터뷰 : 백대화 /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팀장
- "(서광은) 자동차 헤드램프와 발광다이오드 관련 특허를 23개나 보유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기업입니다. 6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200만 불 이상의 수출 그리고 100명 이상의 고용을 달성해 저희 중기부에서 2018년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서광은 지역 대학과 산학 연계를 통해 고급인력을 채용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지역고등학교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병역 특례 업체로 젊은 기술자 육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2,500만 원 이상인데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대해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고요.
장거리 통근자를 위해 기숙사와 통근차량도 운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 인터뷰 : 고명석 / (주)서광 직원
- "저희 회사는 정년이 되어도 노사 간 합의하에 장기근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 평균 근무 연수가 10년인 장기 근속자가 45% 이상이어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이 더 활기차고 원활합니다."
향후 기술개발을 더 진행해 국방군수품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는 서광!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강소기업이 미래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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