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전남 철강업체들이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영암 대불산단에서 강관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 철강업체 휴스틸은 영암과 당진, 대구 공장을 통해 전체 매출의 40%를 미국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25%의 철강 관세가 추가로 부과되면 큰 타격이 불가피하며 여수 공장 건립 추진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포스코도 전체 철강 수출 물량 중 11%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어 광양제철소의 대미 철강 수출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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