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를 둘러싼 노조와 채권단의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정부와 채권단인 산업은행 측에 해외 매각 철회와 체불 임금 해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오늘 (13일) 정오까지 밝히라고 요구하고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을 강행하면 오는 14일 총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외에 대안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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