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기아차가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 부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 감소한 6582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 판매량이 28만 7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5.5% 감소했습니다.
여기에다 현재 미국이 검토하고 있는 수입차에 대한 최대 25%의 고율 관세 부과가 결정되면 해외 매출이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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