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122개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검토하면서 광주전남 시도도 유치 작업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일단 기존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과 성격이 유사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유치 대상 기관들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공기관 유치을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일단 현재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과 성격이 유사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유치 대상 기관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CG
광주는 문화예술과 에너지 관련, 전남은 정보통신과 에너지 관련 기관 유치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우체국금융개발원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시도 각각 10여 곳 안팎의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부터는 전담팀을 구성해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섭니다.
▶ 인터뷰 : 김병규 / 광주시 혁신도시담당관
- "추가 이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절차 같은 것을 알아보고 있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추가 이전 기관이 있는지 여부를 지금 파악 중에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모두 에너지 관련 기관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사전 조정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나주혁신도시를 시도 공동으로 유치한 경험을 살려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얘깁니다.
▶ 스탠딩 : 이계혁
공공기관의 추가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시도의 치밀한 전략 마련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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