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매년 출장비 횡령 3-4백 건 발생

한국전력공사의 출장비 횡령이 매년 3-4백 건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이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의 출장 횡령 금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한전의 출장비 횡령액은 모두 1억 2천여만 원, 적발 건수는 3천여 건이었습니다.

한전의 출장비 횡령 규모는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32곳 중 가장 컸으며 매년 3~4백 건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