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력발전소 유치 반:대에 인근 신안과 목포지역 주:민들까지 가세했습니다.
해남군의회가 일단 보:류시켰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화력발전소 유치 철회를 촉구하는
신안 주민들이 해남군청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경찰서 추산 천6백여명의 주민들이
아침 일찍 섬에서 나와
화력발전소 저지에 나섰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신안과 진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화력발전소 유치를 반대하며 군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 해남은 물론 인근 해역의 어장과 양식장의 피해가 불보듯
뻔하다며 유치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영업/신안군 대책위 집행위원장
"
이처럼 찬반 갈등이 고조되자
해남군의회는 군이 접수한 유치 동의안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사업의 장*단점 파악이 미비하고
피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같은 시각 군수 집무실에서도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철환 해남군수와 무안*신안 이윤석 의원 그리고 주민 대표자간에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현장음---------------------------------
전남도의회도 임시회 폐회에 앞서
의원 전원이 화력발전소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찬반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지역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남군 의회가 처리 동의안을 보류했을뿐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채
추진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겨 찬반 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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