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손학규, 동구에서 무소속 지지

작성 : 2012-04-05 22:01:30
민주통합당의 손학규 상임고문이 광주 동구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병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 사건으로 민주당이

무공천 한 지역에서 전임 당 대표가

당을 탈당한 후보를 지원하는 것이

맞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선

손학규 상임고문이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병훈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손 고문은 경선에서 이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가 될 것으로 믿었다며

무소속의 이 후보가 민주통합당을 확실히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하지만 손 고문의 특정 후보 지지를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권. 금권 선거운동에 이은 투신 자살

사건을 반성한다며 후보를 내지 않았던

민주당의 상임고문이 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맞느냐는 것입니다



싱크-동구 출마후보 관계자/전략공천 하기로 했다가 무공천으로 떨어뜨린 지역인데 손학규 대표가 개인적으로 왔다고 하더라도 동구민들을 얕잡아보는 듯한....



이 때문에 민주당이 투신 사태를 부른

잘못된 경선 과정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손학규 고문은 이에앞서 광주 공항에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

지지자들에 둘어싸여 10여분간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동구에서 무소속 지지 발언을 한 것은 민주통합당이 말로만 무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해 보입니다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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