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빌려쓴 고가 연구 장비 `대박`

작성 : 2012-04-15 22:42:20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가운데 기술 개발에

꼭 필요한 첨단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는 것도 큰 애로 중의 하납니다.



이런 중소기업들에게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십억원대의 장비를 저렴한 값에 빌려주고

있어 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통신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기술개발을 위해 나섰으나

첨단 장비를 구입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광기술원의

40억원이 넘는 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고가 장비를 내 것처럼 사용하고도

이용료는 한달 평균 8백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김희대 / 옵토시스 부장



더욱이 숙련된 장비 담당자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수 있었습니다.



이런 덕택에 이 업체는 2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고, 지난해에

2백억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연구소와

대학들에는 이처럼 고가의 장비가 1,100여개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를 이용한 지역 기업은 370여개 6천여건에 그쳤습니다. (OUT)



이에따라 정부는 기업들의 이용을 25% 더 늘리기로 하고 장비사용료의 70%를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한택상 / 한국광기술원 본부장



고가의 첨단 장비를 사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에 내것처럼 쉽게 빌려쓸 수

있어 영세한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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