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축제 마케팅 다양화 절실

작성 : 2012-04-18 21:18:34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는 축제가

명성과는 달리 경제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계 관광과 체험 활동,특산품 판매 등의

다양한 대책이 절실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27일 개막되는 함평나비축제

행사장에서는 꽃밭 설치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해마다 수십만명이 찾고 있지만

지역 경제에는 기대만큼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함평군은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운/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장

"쿠폰 발행 등 지역경제와 연계 노력"



이처럼 자치단체마다 지역축제를

관광활성화로 연결하려는 노력을 펼치지만

일부 축제는 여전히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광부가 조사한 전국 40곳의

관람객 1인당 평균 지출은 5만 2천원.



(c.g.)이번에 조사된 지역 축제중

광주 김치축제와 함평 나비축제는

평균치를 웃돌았지만

광주 충장 축제와 강진청자,

담양 대나무 축제는 밑돌았습니다.



문광부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 관광을

유도하고 캐릭터와 특산품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태현/전남도 관광축제 담당

"관람객 요구에 맞춰 상품개발 등 필요"



su//광주전남의 지역축제는 전국에서 손에 꼽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름에 걸맞게 수준높은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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