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늘 대선 경선 후보 첫
합동 연설회를 광주에서 열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후보와 나머지 4명의 후보간에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5명의 새누리당 대선 주자들은 모두
자신이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라며, 저마다 호남과의 인연과 지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안상수 /기호4, 새누리당 경선후보)
- 경제 식민지였던 호남 활성화
오늘 연설회에서도 그동안의 분위기를 반영하 듯 대세론을 강조하는 박근혜 후보와 나머지 4명의 대결 구도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후보는 소통 부재와 역사 인식 등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 김문수 /기호5, 새누리당 경선후보)
- 먹통령, 불통령
( 임태희 /기호1, 새누리당 경선후보)
- 516 역사 무시,,,광기다
박 후보에 대한 비판과 함께 안철수 교수에 대한 견제도 드러냈습니다.
( 김태호 /기호3, 새누리당 경선후보)
- 대세론 허황...안풍 잠재우겠다
박근혜 후보는 작심한 듯 반격하며,
자신만이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근혜 /기호2, 새누리당 경선후보 )
- 국민 제쳐두고 과거 비방만
오늘 연설회에는 3천 여 명의 당원 등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각 후보들은 저마다 호남 관련 공약을 내놨지만,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와 호남고속철,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등 기존의 내용을 재탕하는 수준이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광주에서 시작된 새누리당 경선은 다음달 18일까지 합동연설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1 20:27
도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화재..승객 28명 대피
2025-01-11 15:18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마지막 4분 기록 없다"
2025-01-11 11:28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2025-01-11 10:34
숙박업소 입주한 건물 지하 주차장서 화재..40여 명 대피
2025-01-11 10:16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