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6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폭염 속 전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영광원전 6호기가 원자로 제어봉
구동장치의 전원계통 고장으로 가동이
자동 중단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에 빠르면 오늘 발전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 산업체들의
휴가철이 끝나는 다음달 중순까지 발전이 재개되지 못할 경우
전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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