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가에서 황구렁이가 나타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신 모씨의 집 담벼락 밑에
길이 1.5미터 가량의 황구렁이가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잡아 야산에
풀어줬습니다.
황구렁이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로 올해 광주 주택가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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