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광주시청 소속의 기보배선수가
한밤에 열대야를 뚫고 시원한 금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광주시청 광장에 모인 천여명의
시민들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는데
기 선수의 아버지는 꿈에 금을 선물 받았다고 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금메달은 연장전 마지막 한발로
가려졌습니다.
기보배선수의 화살이 과녁에 더 가까이
꽂히며 양궁장은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습니다
<화면분할.마지막 발사*시청앞 고요함성>
싱크. " 금메달입니다..." 와..."
고요했던 광주시청 광장도 순간
시민들의 환호성으로 터질 듯 했습니다.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우리나라 첫 2관왕에 올라 자정까지 응원을 하던 천여명의 시민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 내줬던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되찾아온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기보배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
예상치 못했던 연장전, 상대선수의 실수를 기대해야했던 상황에도 기선수 부모님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인터뷰-기동연 / 기보배선수 아버지
:(꿈에)아버님이 나타나셔서 제 손에다 지어주신게 구슬이였어요 그것을 펴보니까 금이였어요 그래서 2관왕을 확신 했습니다!
한국 양궁의 전설을 이어간 기보배선수의
활 시위에 밤 잠을 설치게 한 열대야도
저만큼 달아났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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