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고속철, 핵심 부품 사업자 지연

작성 : 2012-08-10 00:00:00
호남고속철도의 2015년 완공 일정이 늦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철도시:설공단이 핵심 부품 사:업자 선:정을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속사:정을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핵심 부품 사업자
선정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열차의 하중을 침목으로 전달해
고속열차가 안정적으로 달리게 하는
레일패드 부품 때문인데, 사업자 선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호남고속철도 완전 개통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호남고속철도 시공사 관계자/
" 2015년 초 개통 어렵다."

일부에선 감사원 감사를 두차례나
받은 철도시설공단이 특정업체를 염두해
두고 있어서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CG>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발주도 안된 사업을 놓고 개통이 늦어질 수 있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측은 또 특정 업체를 비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CG>반면 국토해양부 주변 일각에선
"공단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만든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부품선정을 둘러싸고 혼선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철도시설공단은 개통 시점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오는 2015년 초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이 업체 선정을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의 개통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 부처의 보다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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