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제인 여수박람회가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석달동안 펼쳐진 여수 세계박람회는
무엇을 얻었고 어떤 과제를 남겼을까요?
류지홍 기잡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세계인들에게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동 대응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던
여수박람회.
104국의 국빈과 대표단을 비롯한
수백만 관람객이 찾아 해양 환경 보존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는 여수박람회 주제와
콘텐츠에 공감했습니다.
싱크-강동석-여수박람회 조직위원장
인류 문제 해결의 일익을 담당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국격을 높였다는 후한
평점도 받고 있습니다.
개최 과정에서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대됐고 지역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국가의 이미지와 지역 발전이 앞당겨졌다는
평갑니다
인터뷰-김충석-여수시장
스탠드업-류지홍
조직위는 특히 관람객 유치가 쉽지 않은
중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박람회의 교육적 콘텐츠와
다양한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한
시민 의식 개혁과 교육적 역할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준비 부족과 시행 착오로 지역의
이미지를 흐리는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특히 K-pop 공연 등 일회성 행사와
관람객을 늘리기 위한 입장료 할인은
정부의 소극적 지원에 따른 콘텐츠 한계와 중소도시의 어려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인터뷰-이상훈-여수박람회시민포럼
여기에 사후활용 방안이라는 현안 과제가
남아있어 여수박람회의 성공 여부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평갑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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