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박람회 폐막>성공적 평가(현지 연결)

작성 : 2012-08-12 00:00:00

지구촌의 축제 2012 여수세계엑스포가
오늘 여수선언 채택을 끝으로
석달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탁월한 주제 구현과 높은 교육적 가치,
관람객 8백만 명 목표 달성까지
성공 개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데요.

폐막식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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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박승현/여수세계엑스포장

네, 저는 지금, 2012여수엑스포 폐막식이 열리고 있는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엑스포가 폐막식을 갖고
9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제 뒤로 보이는
빅오 해상무대에서
참가국 문화공연에 이어
엑스포 휘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빅오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앞서 1부 폐막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국내외 귀빈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엑스포의 정신적 유산인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국제약속이 담긴 여수선언이 발표됐습니다.

여수엑스포는
비교적 성공한 엑스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전시콘텐츠와
만 3천여 차례의 풍부한 문화공연,
8백만명이 넘는 관람객수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남해안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갑니다.

하지만 초기 엑스포장 운영미숙과
뒤늦은 관람객 유치책 마련,
사후활용 계획 미확정은
여전히 진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두 번의 도전, 그리고
15년 동안의 준비끝에
개최한 여수엑스포는 이제,
2시간 뒤인 밤 10시 반 공식 폐장합니다.

지금까지
여수엑스포장에서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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