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의원들 대선 캠프로 이합집산

작성 : 2012-08-14 00:00:00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이 선거캠프 인선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의원들도 정치적 노선이나 이해 관계, 개인적 친분 등에 따라 헤쳐 모이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정세균 후보는 내일을 여는 친구들이란 이름으로 가장 먼저 선거캠프를 구성했습니다.

c/g1> 광주*전남 현역의원으로는 최다선인 4선의 김성곤 의원과 3선의 강기정 의원이 각각 특보단장과 자문그룹으로 참여했고, 박찬표 목포대 교수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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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국민 아래 캠프로 이름붙인 김두관 후보 캠프에는 재선의 김영록 의원이 비서실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1~2명의 지역 현역의원이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윤철, 천정배 전 장관 등 중량감 잇는 지역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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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3> 저녁이 있는 삶, 손학규 +의 손학규 캠프는 이낙연, 김동철, 임내현 의원 등 3명의 지역 현역의원이 핵심 보직을 맡았습니다.

3~4명의 의원이 더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등 지금까지는 가장 많은 지역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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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4>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 캠프에는 장병완, 우윤근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이 선대 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았고, 정동채 전 장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공식적으로 지역 의원 1~2명이 더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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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5> 박혜자 의원을 중심으로, 김종배 전 의원 등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박준영 후보 측은 구체적인 선거캠프를 조직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의병 캠프라는 이름으로 중산층과 서민 등 각계 각층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 오수열 / 조선대 교수 )

민주당 대선 경선은 결선 투표 가능성이 큽니다.

경선 이후, 대선 후보들 간의 연대와 함께 지역의원들의 선택은 또 어떻게 달라질 지주목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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