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취업률 공개를 앞두고 kbc가
집계한 결과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 등 지역 국립 대학의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져 모두 50%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광주대와 동신대, 광주보건대는
6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취업률은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과
구조개혁 대상 대학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지역 국립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먼저,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kbc가 지난 6월말 현재 지역 주요 대학의 취업률을 알아봤습니다.
cg1)
먼저 광주지역 4년제 대학에서
전남대가 48%, 조선대 57%, 호남대 57.6%
광주대 67.7%를 기록했습니다(끝).
전남대와 호남대가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반면에 광주대와 조선대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인터뷰>신근수/광주대 인재개발과장
"조직, 인력 그 다음 교육행정까지 취업,
창업 행정 쪽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하고 있고요"
cg2)
전남지역 4년제 대학은 목포대 46.8%
순천대 46.6% 동신대 65.4%로 목포대와
순천대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끝).
cg3)
전문대학의 경우 광주보건대가 68.9%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했고 조선이공대와
서영대, 동강대는 50% 중*후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드 엎>
취업률은 각종 대학 평가에서 핵심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지역 국립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업률이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과
국립대 구조개혁 대상 대학 선정을 앞두고 발표돼 더욱 그렇습니다.
<전화인터뷰>국립대 관계자
"작년같은 경우에는 충북대가 구조조정
중점대학에(선정되는) 그런 부분이 있었고 결국에는 학생들한테 피해가 오거든요"
지난 6월말 현재 취업률은
오는 24일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공개될 예정입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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