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폭염이 계:속되면 우리 생활은 물론, 산:업과 농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도로가 이글거립니다.
숨막힐 정도의 열기에 작업자들은
금세 땀으로 뒤범벅이 되기 일쑵니다.
실제로 폭염은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기상재해로 꼽힙니다.
지난 1994년 폭염으로 3,380여 명이
숨졌는데 이는 최악의 태풍인 1959년
태풍 사라보다 사망자가 4배나 많습니다.
농업에 대한 피해도 커
벼의 경우 기온이 1도 올라갈 때 마다
생산량이 2.93%인 15만 2천톤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폭염은 생산 능률을 떨어뜨리고,
수요 예측을 어렵게 하는 등
산업에도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일 평균 기온이 28.1도를 넘어
1도가 오를때
산업손실액은 1조 640억원,
2도 상승시에는 2조 1,200억원
3도 오를 경우엔 3조 1,8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OUT)
<전화인터뷰> 임동순 /
부산 동의대 경제학과 교수
앞으로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2천 100년까지 4도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탠딩>
그때까지 농업과 산업 피해
그리고 질병증가와 의료비 부담,
에너지 비용 등으로 추정되는
누적 피해액은 무려 2,8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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