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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적조 전복 260만 마리 떼죽음

작성 : 2012-08-17 00:00:00

남해안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적조가 확산되면서
고흥 금산면 일대 해상 가두리양식장 4곳에서 어제(16) 오후부터 지금까지
10cm길이의 전복 260만마리가
집단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대 해역에는 적조 유해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당 최대 천마리
안팎으로 현재 적조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적조로 인해 전복이
폐사한 건 올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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