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둘러싸고 한일 두 나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20년 전 임진왜란의 아홉 공신을 추모하는 행사가
담양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고경명선생기념사업회와
임진난 정신문화 선양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5백여명이 참석해
호남의 의병장 고경명 장군을 비롯해
송상헌·조헌·이순신·이항복·윤두수·
정곤수·류성룡·권 율 장군 등 임진왜란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을 바쳤던
아홉 공신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임진왜한 9공신의 추모행사는
조선시대 순조와 고종 때 봉행됐고
대한민국 초대 정부시절에도 이어져
봉행됐던 전통 추모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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