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어린 여자아이를 성폭행 한 20대
남성은 피해자 부모와도 잘 아는
사이였습니다.
집안 사정을 뻔히 알고 있어 더 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피의자 고 모 씨는 순천에서 거주하다 최근 잇따른 태풍에 일거리가 없어지자 나주 친척집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부모와 일을하다 알게 됐고 PC방 등에서도 자주 만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당일도 고씨는 피해자 어머니를 PC방에서 만나 딸의 안부까지 묻고 그 길로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자고 있던,
스탠드업-김재현
A양은 이불째 납치돼 다리 밑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이곳 대로변까지 올라왔지만 의식을 잃었습니다.
CG
끔찍한 범행은 피해자의 집에서 300여미터, 고씨가 머무르던 친척집에서도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영산강 다리 아래에서 벌어졌습니다.//
7살 난 어린 여자아이를 때리고 성폭행까지하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고 씨는 A양을
남겨두고 범행 현장을 떠났습니다.
같은 마을에 살던 아는 사람이 이처럼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단 사실에 동네 주민들도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인터뷰-동네주민
"무서워서 어떻게 살겠어요. 어떻게 어린 애한테 그런짓을..."
현재 A양은 대장이 파열되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참혹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이 이웃집에 살던 아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A양 부모도 아연실색 할말을 잃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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