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토요일인 오늘 많은 시민들이 야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토요일인 오늘 무등산에는 3천여 명의 등산객들이 몰렸습니다.
등산객들은 산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꼈습니다.
인터뷰-최유리/광주시 우산동
오늘 하루 광주 시내 곳곳에는 가을 날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김지영 / 광주시 두암동
태풍 피해복구 현장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화순군 운전공무원가족 50여 명은 예정돼 있던 주말 체육행사 대신 능주면의 태풍 피해 농가 등을 찾아 파손된 하우스 비닐과 철 구조물 등을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7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23도에서 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20에서 60밀리미터로 남해안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까지도 내리겠습니다.
비는 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대부분 그치겠고, 가을비 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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