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연이어 전남지역을 강타하면서
천일염 생산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천일염 수급 불안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천일염 저장 창고가
형체도 없이 무너졌고,
보관중이던 천일염은 비를 맞아
모두 폐기처분하게 됐습니다.
바닷물의 염도를 높이는
해주 시설도 완전히 날아가
사실상 올해는
천일염 생산이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조재우/태평염전 상무이사
태풍이 몰고온 강풍에
천일염 결정지도 유실돼
새로 보수했습니다.
(c.g.)태풍으로 인해
전남에서 소금창고 2백 여곳과
해주시설 7백 98곳이 부숴지고
25만 제곱미터가 유실돼
모두 백 10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여기에 연일 이어진 비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곤/신안군청 천일염생산과장
우리나라 천일염의 87%를
생산하는 전남의 염전이
태풍에 큰 피해가 나면서
천일염 수급 불안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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