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할
농수산식품연수원 등 4개 기관에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들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매각 지연에 따른 것으로, 혁신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전국 혁신도시에 지원할
예산은 모두 4천억원.
이가운데 9백3억원이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할 농수산식품연수원과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해양경찰학교에
지원됩니다.
이번 정부지원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이들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매각 지연에 따라 혁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남균/국토부 공공기관이전 추진단
CG)광주전남 혁신도시 건설에 지원되는
금액은 농수산식품연수원에 70억원, 국립전파연구원에 31억원, 우정사업정보센터에 건축비와 부지매입비 등 278억원, 해양경찰학교에 524억원 등입니다.
이같은 긴급자금은 오는 12월까지 지원될 예정이어서 내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정부가 혁신도시 건설에
4천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함에 따라 광주.전남 혁신도시 건설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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