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화력발전소 논란 전남 들썩

작성 : 2012-09-22 00:00:00
정부의 입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전남에서 화력발전소 건설 논란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고흥과 여수등 4곳에서 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어제 고흥에서는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고흥서 석탄 화력발전소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고흥,여수등 전남 4곳에서 추진중인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하라는 것입니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초당 240톤의 뜨거운
물이 흘러나와 해양을 망치고 석탄재등으로 공기 오염과 미관도 해친다는 것입니다

최근 정부에는 전국 20개 지역에 발전소를 짓겠다는 기업들의 의향서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은 고흥과 해남 한 곳씩,여수 두 곳등 모두 4곳에 원전 11기의 발전용량입니다.

이가운데 해남군은 의회가 발전소 건설
건을 부결시켰지만 여수와 고흥등은 현재 주민 여론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발전소를 짓고자하는 자치단체는 다음달 25일까지 정부에 주민과 의회의 동의서를
보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 이번 궐기대회는 투자유치 성과를 내야하고 또 최소한 수백억 이상의 발전소 지원금등 경제효과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지자체에 보내는 경고 성격입니다

이들 단체는 나로호 발사와 연계한 투쟁등
강력한 반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복현 고흥화력발전반대집행위원장

추진업체는 환경오염도 신기술로 크게 개선이 가능하다며 관계자들을 설득중입니다

전화인터뷰-호남화력 관계자
(대체발전소가 건설되면 발전용량은 2배로
늘어나지만 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은 현재보다 많이 줄어듭니다)

정부는 시군의 여론등 발전소건설 계획등을 심의해 연말쯤 입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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